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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이동광 전문가
카이로스 아카데미
Q.  2차대전때 일본군들이 써먹었다는 죽순고문은 정확히 어떤 방식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죽순처형은 일본에서 전해 내려오는 잔혹한 고문 및 처형 방식으로, 대나무의 빠른 성장력을 이용한 형벌입니다. 이 처형은 죄수를 죽순이 자라고 있는 땅 위에 고정시킨 후, 대나무가 자라면서 죄수의 몸을 뚫고 올라오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나무, 특히 어린 죽순은 하루에 수십 센티미터씩 자랄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며, 뾰족하고 단단한 끝이 피부와 살, 장기를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합니다. 이로 인해 죄수는 심한 고통을 겪으며, 결국 출혈, 감염, 혹은 장기 손상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이러한 처형 방식은 실제로 일본의 중세나 에도 시대에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공식적인 형벌 제도로 명확하게 기록된 바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외국인이나 반역자 등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서양인의 여행기나 민간 전승 등에서 이 처형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Q.  여름만 되면 모기들이 많은데, 모기들은 언제부터 발견이 되었고 그때도 지금처럼 흡혈을 하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모기는 약 2억 년 전, 중생대 쥐라기 시기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공룡이 살던 시대와 비슷한 시기로, 모기의 화석이 이 시기의 지층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즉, 모기는 매우 오래된 곤충이며, 오랜 시간 동안 진화를 거쳐 현재와 같은 형태와 생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초기 모기들도 지금처럼 흡혈을 했는지는 화석만으로는 완전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학자들은 모기의 입 구조와 생존 방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암컷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습성은 초기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또한 고대 모기가 어떤 동물의 피를 빨았는지는 시대에 따라 달랐을 수 있으며, 초기에는 작은 파충류나 조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을 대상으로 흡혈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지금처럼 사람의 피를 빨게 된 것은 인간과 모기의 서식지가 가까워지고, 인류 문명이 형성되면서부터 점점 일반화된 것입니다.
Q.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은 처음부터 장군을 할 만큼의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지 아니면 살수대첩부터 그 능력이 발휘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을지문덕 장군의 활동은 대부분 살수대첩과 관련된 기록에 집중되어 있어, 그 이전의 구체적인 행적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명확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정황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먼저, 을지문덕은 살수대첩 당시 고구려의 최고 군사 지휘관으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이는 그가 이미 그 이전부터 군사적 역량을 인정받은 고위 관료이자 유능한 장군이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고구려가 영양왕 시기에 빈번하게 중국의 수나라와 외교적 긴장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국경 방어와 외교 대응에서 을지문덕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큽니다.또한 고구려는 수나라의 여러 차례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 조직과 전략을 정비했는데, 을지문덕은 이 시기에 국방 체계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구려는 이 당시 북방 민족과도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을지문덕이 단순히 수나라 침공에만 대응한 것이 아니라, 국경 지역에서의 방어 작전이나 전투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비록 살수대첩 이전의 구체적인 전투 기록은 전해지지 않지만, 당시 고구려는 실질적인 전쟁 지도부가 실력 위주로 구성되었고, 을지문덕이 그 중심에 있었다는 점에서 그는 이미 살수대첩 이전에도 군사, 외교, 전략 분야에서 중대한 활약을 해온 인물로 평가됩니다.
Q.  일본의 한자는 일반 한자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가 한국이나 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자와 다른 이유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먼저, 한자는 본래 중국에서 기원한 문자 체계로, 일본은 고대에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한자를 받아들였습니다. 일본은 한자를 도입한 후, 고유어인 일본어와 한자를 조화롭게 쓰기 위해 '훈독(訓読)'과 '음독(音読)'이라는 독특한 독음 체계를 만들어 사용했으며, 동시에 일본어 고유 표현을 표기하기 위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같은 가나 문자를 발전시켰습니다.또한 일본은 20세기 중반 이후 문자의 간소화 작업을 거치면서 독자적인 '신자체(新字体)'를 도입하였고, 이는 중국의 간체자나 한국의 정체자 사용 방식과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國’을 ‘国’으로 간소화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국 또한 문화대혁명 이후 자체적으로 한자를 간략화한 ‘간체자’를 사용하면서 서로 다른 형태가 정착되었습니다.
Q.  조선시대 상평통보의 개발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상평통보(常平通寶)는 조선 시대에 널리 사용되었던 화폐로, 주로 구리(동, 銅)를 재료로 하여 주조되었습니다. 그러나 구리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연, 주석, 납 등의 금속을 섞은 합금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금속 혼합은 비용을 줄이고 화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주조 과정은 먼저 금속을 고온에서 녹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녹인 금속은 동전 모양을 새겨 넣은 틀(주형)에 부어집니다. 이 틀은 주로 점토나 모래로 만들어졌으며, 한 번에 여러 개의 동전을 주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금속이 식고 굳으면 틀에서 동전을 꺼낸 뒤, 가장자리를 다듬고 가운데 구멍을 뚫는 등의 후가공을 거쳐 완성됩니다. 이후 표면을 매끄럽게 마무리하여 유통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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