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수진 전문가입니다.
양육·훈육
Q. 아이에게 젖을 떼려고 하는데, 제대로 확 떼지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유식 돌입하는 시기라면 아가가 6개월정도 인 것 같은데요. 모유는 6개월~1년정도 권장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4개월 권장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모유수유를 떼는 것을 맞춰주시는 것이 좋을듯한데요. 돌전까지는 이유식과 수유를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돌 이후부터 생우유 알러지를 확인하시고 천천히 갈아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우유는 돌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양육·훈육
Q. 초등학생 2학년 딸이 잘때 코고는게 심합니다.
코를 골 때 옆으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자세를 바꿔주시면 덜 골거나 고는 것을 잠시 멈추기도 하는데요. 코를 골다가 무호흡증은 없는지 밤에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자세를 바꿔주어도 계속 심하게 골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가까운 소아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양육·훈육
Q. 내리사랑이라고 부모는 막내를 더 이뻐하는 경향이 저희집도 예외가 아닌데 큰애는 차별이라고 느낄까요?
아닌 척 행동하신다해도 첫째아이에게는 그런 마음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따로 있을때 첫째 아이와 둘만의 시간에서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시고 막내 아이와도 똑같이 둘만의 공간에서 있을 때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세요. 부모님의 사랑은 아이들이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의 믿음이 있다면 다같이 있는 공간에서 누구를 더 챙기더라도 서로 기뻐하며 의식하지 않을 것입니다.
양육·훈육
Q. 동생이 태어나면서 큰 아들이 엄마,아빠와 소통을 하려하지 않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동생이 태어나고 난 후로 자신에게 맞춰져 있던 일상과 사랑이 동생에게 맞춰지고 패턴이 달라지다보니 첫째아이는 당연히 속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동생이 태어났어요 관련 동화를 함께 읽어주시면서 아이가 동화속 내용에 공감해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효과적일 수있겠는데요. 그리고 첫째아이를 가족의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세요. 동생 기저귀를 갈 때에도 첫째 아이의 도움을 받아 해보는 경험과 도와줘서 고맙다는 표현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시는 것도 좋겠고요 또한 첫째 아이가 있을 때에는 첫째 아이한테 맞춰서 먼저 의견을 물어봐주시고 더더욱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육·훈육
Q.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 자꾸 왜? 뭐가?라고 하는데 어떻게 고쳐 줘야 하나요?
초등학교 3학년이라면 대화하는데 있어서 바른 예절과 관련된 동화를 찾으셔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기에 관련 인성동화를 읽어보시고 아이의 생각을 물어봐주시며 대화로 풀어나가신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