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나면서 큰 아들이 엄마,아빠와 소통을 하려하지 않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현재 만 36개월 된 아들과 이제 5달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문제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큰 아들이 저와 아내에게 말도 잘하지 않고 자주 삐지고 화만 냅니다. 그리고 동생을 분명히 예뻐하고있는데 전혀 티를 내지 않고, 저와 아내가 딸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그 모습을 보습을 보면서 씩씩거리기도 합니다. 아무리 다독여 고보고 좋은 말로 타일러보아도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을 때마다 굉장히 속상합니다.
이럴 때에는 부모로서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동생이 태어난 후로 부모님과 관계가 소원해진 큰 아들로 인해 걱정이 되겠습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어떤 경우에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ㅁㅁ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ㅁㅁ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ㅁㅁ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ㅁㅁ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동생을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큰아드님이 부모님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동생의 탄생으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던 시기에 동생이 태어남으로써 자신의 위치가 위협받는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불안감과 질투심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첫째가 막내로부터 사랑을 뺐겼다고 생각을 할거 같아요
첫째랑 함께 막내를 돌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엄마가 둘째 육아를 하는동안은 아빠는 첫째랑 많이 놀아주세요.
첫째랑 둘째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똑같이 사랑하고 이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아이가 동생에 대한 질투가 심하다면
큰 아이의 어릴적 사진을 보여주면서 너도 어릴 때 엄마.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엄마.아빠의 도움을 받고 자랐단다 라고 부드럽게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그러면서 동생은 혼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도움이 필요로 함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를 동생 육아에 참여를 시키면서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고 잘 보살펴 주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동생이 태어나고 난 후로 자신에게 맞춰져 있던 일상과 사랑이 동생에게 맞춰지고 패턴이 달라지다보니 첫째아이는 당연히 속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동생이 태어났어요 관련 동화를 함께 읽어주시면서 아이가 동화속 내용에 공감해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효과적일 수있겠는데요. 그리고 첫째아이를 가족의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세요. 동생 기저귀를 갈 때에도 첫째 아이의 도움을 받아 해보는 경험과 도와줘서 고맙다는 표현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시는 것도 좋겠고요
또한 첫째 아이가 있을 때에는 첫째 아이한테 맞춰서 먼저 의견을 물어봐주시고 더더욱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의 경우 둘째가 태어나면 남편이 바람이 피는 느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정도로 배신감을 느끼고 심적으로 힘들어 하기 떄문에 잘 격려를 해주셔야 됩니다. 아이에게 첫째도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셔야 하며 첫째와 둘쨰 동시에 육아를 하는시간 외에 첫째와의 단독적인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주시면서 아이를 풀어주셔야 됩니다.
첫째는 동생이 생기게되면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자신의 애정을 빼앗겼다고생각할수있습니다
이럴땐 챗째와 주양육자의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을 주고 애정을 표현해주시면서 안정감을 주는것도 좋으며
둘째는 아직 케어가 필요한 나이임을 알려주고 아이에게 케어에 보조로 도움을 받아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혼자 부모님 사랑과 관심받다가 반절로 줄었으니 아이입장에서는 서운하고 속상하고 힘들 수 있어요.
작은애를 잠깐 맏기고 큰애하고 놀이동산이라도 가서 좋은시간 보내는것도 아이에게 좋아요.
부모는 예전하고 똑 같이 관심과 사랑으로 표현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니거든요.
큰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동생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는것도 좋지요.
큰애 눈높이에서 함께 했으면해요.
달라진 집안의 공기와 부모님의 모습에 적응중일겁니다. 아이의 내면에서는 예전처럼 자신과 엄마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거부하는 것이 결코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하게 끌어당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보여기에 너무 낙담마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현재 모두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을 채워줄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이 첫째아이에게 필요합니다. 둘째 아이가 잠이 들었을때에는 무조건 큰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관심을 가져주고 적어도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큰아이와 외출을 하여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싫다는 표현에 너무 우울해하시지 말고 역으로 애교있고 정감있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구애작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