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부망천(離富亡川)이라는 말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이부망천(離富亡川)은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이라는 뜻의 신조어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태옥이 방송에서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하면 부천으로 ,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라는 발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표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이혼 등으로 인해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저렴한 부천, 인천 등으로 이주하는 현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지역민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자극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Q. 합하와 각하는 서로 다른 호칭인건가요?
합하(합하(閤下)는 주로 조선 시대 정 1품 벼슬아치나 대원군 등 최고위 관료, 왕족에게 부르던 존칭입니다. '합'은 쪽문, 부속건물을 의미하며, 전, 당보다 낮은 건물에 근무하는 최고위 신하를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각하(閣下)는 주로 대신이나 대통령, 총리, 대사 등 행정부의 수반 및 고위 외교관에게 쓰는 존칭입니다. 각’은 전각(큰 집) 아래라는 뜻으로, 근대 이후 특히 대통령에게 많이 사용됐습니다. 즉 합하는 조선시대 최고위 관료나 왕위, 각하는 근대 이후 고위 관료나 대통령을 부르던 명칭입니다.
Q. 트로이전쟁의 열쇠로 볼수있는, 트로이목마의 실제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트로이 목마가 실존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고고학적 문헌적 증거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19세기 하인리히 슐리만이 튀르키예 유적을 발굴하여 트로이 도시와 전쟁이 실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렇지만 트로이 목마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고고학적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트로이 목마는 호메로스 서사시 , 등 서사시와 후대 작가들의 기록에서 전해지며, 일부 학자들은 실제로는 거대한 목마가 아니라 신에게 바치는 공물이나 목재 공성 무기, 혹은 특공대 침투 작전의 상징적 표현일 가능성을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