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대판 노스트라다무스라는 효봉 스님이라는 분은 정체가 뭔가요?
효봉 스님은 실제로 존재했던 한국 불교의 대표적 고승입니다. 그는 해인사 가야총림 초대 방장 등 한국 불교 중흥에 큰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는 일제강점기 판사로 일하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법복을 벗고 38세로 출가하였습니다.최근 인터넷과 유튜브 등에서 효봉 현대판 노스트라무스로 불리며, 2025년을 전후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미래를 예언한 인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는 2025년 6월 목성과 금성의 천문 현상, 한반도와 일본의 변화,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 등을 상징적으로 예언했습니다. 하지만 효봉 스님은 이런 예언서를 남겼다는 공식 기록은 없으며, 예언서를 관련 이야기는 최근 만들어진 신화적 해석과 대중적 상상력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조선시대에서 신립이 일본과 전투에서 크게 지기 전에는 굉장히 유명했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걸로 유명해지게 된건지 궁금해요~
신립 장군은 임진왜란 중 충주 탄금대 전투 패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그는 조선 최고의 명장으로 1583년 두만강 유역에서 일어난 여진족 반란(이탕개의 난)을 진압했습니다. 당시 조선군이 수세에 몰려 있던 상황에서 신립은 철기군을 이끌고 적진을 돌파하여 적장을 직접 참수하고 여진군을 몰살시켰습니다. 이 전투로 신립은 조정과 백성 모두의 전설적인 명장으로 칭송받았습니다.즉, 신립은 임진왜란 이전 북방 여진족 토벌에서 뛰어난 무공과 용맹, 기병 운용 능력으로 조선 최고의 무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입니다.
Q. 로마제국에서 팍스로마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뭔가요?
팍스 로마나가 유지될 수 있었던 근본 원인은 아우구스투스가 확립한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 집권 체제, 직업 군대 제도의 도입, 효율적인 행정과 세금 제도, 그리고 제국 전역을 잇는 도로, 인프라 등 체계적인 국가 운영에 있습니다. 특히 직업 군대의 정착은 국경 방비와 내부 질서 유지에 핵심 역할을 했고, 효율적인 세금과 행정 시스템은 국가 재정과 통치 기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안정 속에 로마는 200년동안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