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돌아가신 조상의 옷을 지어 태우는 방법?
조상의 옷을 지어 태우는 풍습은 전통 민간 신앙이나 무속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보통 수의 처럼 흰천으로 간단한 옷 한벌을 만듭니다. 저고리, 바지, 두루마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옷을 짓는 과정에서 조상님의 성함, 생년월일 돌아가신 날짜 등을 종이에 적어 함께 준비합니다. 태우는 장소는 집 마당, 산소 근처에 많이 합니다. 그리고 태울 때 정성껏 마련한 제물을 곁들입니다. 그리고 태울 때 마음을 담아 간단히 절을 하고 "이 옷을 입으시고 좋은 곳에 편히 쉬소소"라고 기원합니다.
Q. 신라의 선덕여왕은 객관적으로 보면 암군인가요?
선덕여왕은 암군인가에 대한 일부 학계의 평가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선덕여왕은 국내 정치 정치적 혼란과 외적(백제)의 침입으로 위기 속에서 당과 외교를 강화하고 김춘추, 김유신 등 유능한 인재를 중용하여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황룡사 9층 목탑, 첨성대 건립 등 문화적인 업적도 높게 평가됩니다. 하지만 대야성 전투 등 군사적 패배, 무리한 사찰 건립으로 인한 국력 소모, 여성 군주로서 귀족들의 반발 등 부적적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대외적인 어려움에도 외교, 문화적 기반을 다진 군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