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슬람에서는 과거부터 남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표현했나요
이슬람 문화권에서 남근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하는 전통은 거의 없습니다. 이슬람교의 경전 쿠란과 하디스에 따르면 인간의 신체, 특히 성적인 부분을 노출하거나 묘사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 사회에서 남근은 주로 종교적, 의학적 맥락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남성 할레는 신체적 정결과 종교적 의무로 강조된 것입니다. 문학에서도 성적 은유나 상징이 제한되었으며, 직접적 표현은 자제되었습니다. 남근은 생식력, 남성성, 가문의 번영 등과 연결되어 관념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졌으나, 시각적 이미지나 상징물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Q. 역사적으로 드라큘라 백작은 실제 존재인물인가요?
드라큘라 백작의 모델은 15세기 루마니아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블라드 3세입니다. 그는 오스만 제국과 싸운 용장이자 적과 죄인을 꼬챙이로 꿰어 처형하는 극도로 잔인한 처벌로 악명이 높아 블리드 '체페슈'(꿰뚤른 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라드 3세는 부친 블라드 2세의 별명 '드라쿨'(용) 때문에 즉 드라쿨의 아들이라고 해서 드라큘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블라드 3세, 즉 드라큘라 백작은 정치, 외교적으로 오스만제국, 헝가리와 맞서 나라를 지킨 위대한 인물이지만 잔인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1897년 브램 스토거가 쓴 소설의 허구적 인물 주인공의 모델로 각색되게 됩니다.
Q. 문화재 유물중 국보로 지정과 보물로 지정된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국보와 보물 모두 우리나라의 중요한 유형문화재이지만 지정 기준과 가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보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가운데 인류 문화의 관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고 유래가 으뜸가는 문화재를 말합니다. 즉, 한 새대를 대표하거나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것들이 국보로 지정됩니다. 반면 보물은 유형 문화재 가운데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는 거을 국가가 지정합니다. 국보보다는 한 단계 낮습니다. 그렇나 여전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Q.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한다면 크게 갈등이나 싸운 사례가 없었나요?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 관계에서 일본과 중국과 같은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1895년 청일 전쟁 이후 일본을 견제하는 의도로 친러 내각이 수립되기도 했으며, 아관파천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도 세력 확대를 위해 한반도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하였으며, 이는 일본과 충돌하는 러일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국경 분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오히려 일제강점기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은 독립 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서 들어서도 양국은 경제, 외교적으로 협력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