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교황선출하는 방식인 '콘클라베'의 유래와 방식이 설명해주세요
콘클라베는 라틴어인 'cum clavis(쿰 클라비스, 열쇠로 잠근 방)’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교황 선출을 위해 추기경들이 외부와 차단하고 투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13세기 교황 선출이 지연되면서 외부 간섭이 심해질 때마다 추기경들이 한 장소에 가두고 물과 빵만 제공하며 빠른 결정을 유도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콘클라베 방식은 교황이 선종한 직후 바티칸의 시스티나 성당에 모여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숙식하며 비밀리에 진행합니다. 하루 최대 네차례까지 실시하며, 투표에서 2/3 이상 득표자가 나와야 새 교황이 선출됩니다. 결과는 굴뚝 연기로 알리는데 검은 연기는 미결, 흰 연기는 새 교황 선출을 의미합니다.
Q. 사학과를 나오면 박물관으로 많이들 취직한다고 들었는데, 박물관 가면 정확히 어떤일을 하나요??
사학과, 고고학과, 고고미술학과 등 역사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박물관의 학예사로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예사는 전시 기회 및 운영을 주도하며, 소장품 관리 업무에 종사합니다. 그리고 관람객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시 해설이나 문화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소장품에 대한 연구 및 발굴 조자 등올 포함합니다. 그외에도 박물관 홍보, 자료실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