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거 갈리아 지방의 부족들이 이탈리아 로마를 어떻게 점령할 수 있었나요?
갈리아 부족들이 로마를 점령한 사건은 기원전 390년으로 '브렌누스'가 갈리아족을 이끌고 로마를 점령한 것입니다. 갈리아 부족은 이탈리아 북부로 남하하며 세력을 확장하던 중 로마와 충돌하였으며, 브렌누스는 알리아 전투에서 로마군을 격퇴하고 곧장 로마로 진격하여 점령하였습니다. 로마는 카피톨리노 언덕만 남았으며, 갈리아이들은 로마를 약탈하고 몸값을 요구하였습니다. 갈리아족이 로마를 점령할 당시만 하더라도 로마가 반도 전체를 장악하지 못한 신흥 세력으로 군사력이 약했습니다. 반면 갈리아 부족의 전투력은 로마군을 압도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로마는 큰 충격에 빠졌으며, 이후 군사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검찰의 정치개입의 역사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은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군사 독재 시절 검찰은 통치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정권의 변화에 따라 정치 권력에 충성하면서 권한을 강화하였습니다.박정희, 전두환 정구너 시절 검찰은 공안 통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정치적 편향 논란이 반복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 가족 수사, 조국 장관 가족 수사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주화로 인해 군사 정권이 종식되었지만 검찰은 기소권과 수사관을 이용하여 권력을 강화하여 왔으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때는 검찰 공화국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