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로마의 공화정은 처음 귀족 중심으로 공화정을 운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민들은 어떻게 평민권을 신장했나요?
로마는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평민들의 역할이 커지자 이들은 자신들의 권리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평민들은 성산에서 귀족들에게 평민권의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했습니다. (기원전 494년 성산사건) 이에 정부는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호민관을 설치하고, 편민회를 설치하였습니다. 이후 평민권은 계속 신장되어 기원전 450년 12표법을 통해 평민권을 성문화했으며, 367년에는 리키니우스법을 제정하여 집정관 1명을 평민회에서 선출하고, 토지 소유를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287년 호르텐시우스법을 제정하여 평민회의 결의가 원로원의 승인 없이도 입법이 가능했습니다. 이로서 평민과 귀족의 법적으로 평등해졌습니다.
Q. 로마는 처음 왕정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왕을 축출하고 귀족들이 주도하여 공화정을 운영하였습니다. 로마 공화정은 어떻게 운영했나요?
로마 공화정은 기원전 509년에 왕정을 폐지하고 성립한 정치 형태입니다. 공화정은 2명의 집정관을 설치하였으며, 이들은 행정과 군사를 담당했으며, 1년간 임기입니다.그리고 원로원은 주로 귀족들로 구성하였으며, 재정과 외교, 군사 정책에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원로원은 집정관과 다른 정무관들에게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민회가 있어 법률을 정하고 정무관을 선출하였습니다.
Q. 마더 테레사는 어떤 일을 했던 인물인지 궁금합니다.
테레사 수녀는 1910년 오스만 제국의 스코페에서 태어나 주로 인도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녀는 1950년 인도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였는데, 이 단체는 123개국에서 활동하며 나병,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과 거처,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1952년 병자와 죽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 첫번째 호스피스를 열어 도움을 주었습니다.그녀는 1979년 빈곤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노펠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에도 1982년 베이루트 포위 공격 중 37명의 어린이를 대피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1997년 9월 5일 인도 콜카타에서 선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