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은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코인관련된 앱테크나 에어드랍을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쪽 앱테크라고 하면 사실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진짜 소소하게 참여형 이벤트 같은 걸로 코인 조각을 받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규 프로젝트에서 뿌리는 에어드랍을 노리는 거죠. 에어드랍은 보통 지갑을 연결하고 미션을 수행하거나, 특정 토큰을 일정 기간 보유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앱테크라고 불리는 건 대체로 설문 참여나 광고 시청 같은 리워드 형식이 많고 솔직히 큰돈 되긴 힘듭니다. 채굴은 요즘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전기료와 장비값 때문에 거의 안 맞습니다. 다만 스테이킹이나 유동성 공급 같은 방식으로 채굴 대체 개념의 보상을 주는 경우는 여전히 많습니다.
자산관리
Q. 현대카드 결제일이 15일인데 오늘(4일)선결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카드 기준으로 보면 사용기간이 전월 4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잡히니까 지금 말씀하신 4일이면 이미 이번 청구 기간이 넘어간 상태입니다. 그래서 3일까지 쓴 건 결제예정 금액으로 잡혀 있고 오늘 선결제를 하면 그 금액을 미리 갚는 거라 문제 없습니다. 다만 아직 카드사 시스템에서 확정이 안 된 상태라서 앱에서는 예정 금액이라고 표시될 수 있습니다. 보통 며칠 지나면 확정으로 바뀌고, 그 전에 갚아도 정상 처리됩니다. 결국 15일에 빠져나갈 돈을 미리 내는 거라 불이익 같은 건 없으니 마음 편하게 처리하셔도 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상승장에서 모든 코인이 다 좋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시장이 올라갈 때는 그냥 차트만 봐도 다 반짝반짝해 보이죠. 사실은 코인이 좋아진 게 아니라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마음이 단순해서 빨간불만 켜지면 뇌에서 보상회로가 확 돌거든요. 이게 또 뉴스도 긍정적으로 쏟아지고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얘기만 들리니까 더더욱 그렇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프로젝트 펀더멘털은 그대로인데 가격이 오르니까 다 좋아 보이는 착시 같은 거죠. 그래서 상승장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주식·가상화폐
Q.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시 탈중앙화 거래소와 중앙화 거래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거래소 얘기 나오면 헷갈리기 쉬운데요. 중앙화 거래소는 흔히 우리가 쓰는 업비트나 빗썸 같은 곳입니다. 회사가 운영 주체로 있고 회원 가입도 하고 원화 입출금도 가능하죠. 그래서 보안이나 고객센터 같은 게 체계적으로 붙어 있습니다. 반대로 탈중앙화 거래소는 중간에 운영 주체가 딱히 없습니다. 그냥 블록체인 위에서 자동으로 스마트컨트랙트가 거래를 중개하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회원 가입도 없고 본인 지갑만 있으면 바로 연결해서 거래하는 구조라 익명성은 강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탈중앙화 거래소 자체가 크게 자리 잡고 있진 않습니다. 이용하려면 보통 해외 기반의 DEX를 지갑으로 접속해서 쓰는 게 일반적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대여 장단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대여라는 게 뭔가 거창해 보이는데 사실 구조는 단순합니다. 내가 가진 주식을 증권사가 빌려가서 다른 투자자들한테 빌려주는 거예요. 보통은 공매도하려는 사람들이 쓰죠. 나는 주식을 빌려준 대가로 대여 수수료를 조금 받습니다. 그래서 장점은 괜히 가만히 들고만 있는 주식에서 쏠쏠하게 수익이 추가로 나온다는 점이죠. 단점은 빌려간 사람이 주식을 다시 돌려주는 과정에서 혹시 문제가 생기면 리스크가 있을 수 있고 또 배당 기준일 같은 날에 내가 주주명부에서 빠져 있다가 권리행사에 제한이 생기는 불편도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안녕하세요 ~9월18~19일 미국금리와일본엔아 인상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 얘기가 나오면 주식이든 코인이든 눈치가 확 달라집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가치가 세지고, 그럼 다른 나라 통화는 좀 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은 엔화가 워낙 약세라 금리 올리면 자금이 빠져나가던 게 조금은 잡히죠. 주식은 금리 오르면 기업 자금 조달이 비싸져서 성장주 같은 데 부담이 생깁니다. 코인은 달러 강세랑 연결돼서 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흐름이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매수 타이밍을 잡을 때 단순히 가격만 보지 말고 금리 이벤트 전후 분위기를 같이 보는 게 낫습니다.
자산관리
Q. 작게 나마 사업을 하고 싶은데 가장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막상 사업 시작하려고 하면 돈이나 아이템보다 마음가짐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동업이면 혼자 하는 게 아니라서 서로의 기대치나 성향이 부딪히는 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건 솔직한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돈 얘기부터 역할 분담까지 불편해도 다 까놓고 정리해두는 게 좋습니다. 또 버틸 힘이 필요합니다. 초반엔 매출이 안 나오거나 생각보다 일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멘탈이 쉽게 흔들립니다. 그럴 때 확신 없이 시작하면 바로 지치더군요. 그러니 준비하면서 본인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상대랑 얼마나 맞춰갈 수 있을지를 먼저 점검해두는 게 가장 필요합니다.
경제정책
Q. 오늘 목요일날 발표하는 실업수당청구?? 이거 맞나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목요일마다 나오는 게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인데요. 사실 매주 수치가 크게 튀는 건 아니고 추세를 보는 지표라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하고 같이 묶어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고용시장이 예전보다 조금씩 식고 있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이 금리 인하 쪽으로 조금 더 힘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낮게 나오면 긴축 유지 신호처럼 읽히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발표는 단순히 숫자보다 분위기와 해석이 중요하다고 봐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로 코인시장에서 옵션만기일이 중요한 거 같은데요, 이거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옵션 만기일 얘기 나오면 다들 좀 긴장하는 분위기 있죠. 코인 시장도 마찬가지라서 그날은 거래량도 튀고 가격도 괜히 요동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맥스페인이라는 게 시장 참여자들이 손실을 제일 크게 보는 가격대인데, 옵션 시장에서 그 구간을 향해 움직일 거라는 해석이 붙습니다. 기관들도 참고는 합니다. 근데 무조건 그 가격으로 가는 건 아니고 심리적인 지표 같은 느낌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또 미국에서 금리나 고용 같은 중요 지표가 발표되면 그 불확실성이랑 겹쳐서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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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주식 써머타임은 날짜가 정해져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게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미국 주식 써머타임은 매년 날짜가 똑같진 않습니다. 미국은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써머타임을 적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보면 장 시작이 한 시간 빨라져서 밤 10시 반에 열리고 새벽 5시에 닫히는 거죠. 근데 매년 달력에 따라 딱딱 날짜가 조금씩 바뀌니까 매번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 공지에서 미리 알려주니 그때 보고 맞추는 게 제일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