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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우신동물병원
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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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비듬 병원에서 해결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각질이나 비듬 등이 갑자기 많이 생겼다면 알레르기성, 혹은 기타 접촉성 피부염이 병발하고 있을 확률도 있긴 합니다만, 강아지 피부를 만졌을 때 특별한 열감이나 발적이 있는지, 그리고 강아지가 많이 긁거나 핥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언급한 상황이 강아지에게 모두 해당된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피부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모낭염이 병발중일 가능성일 수도 있어, 심장사상충약이 외부기생충 구충까지 잘 이뤄지는 지 한 번 확인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내원하실 때 복용중인 심장사상충약을 알려주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위에 사례에 해당하지 않고, 단순히 비듬, 각질만 있을 경우에는 참빗(comb)형태의 빗으로 강아지 털을 잘 빗겨주셔서 각질이나 비듬이 털에 엉겨 이차적인 문제가 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목욕 후에 바짝 말려주신 뒤에 강아지가 털이 많지 않다면 강아지용 보습로션을, 털이 많다면 미스트형 제형의 제품을 분사해주면 강아지 비듬의 주원인 중 하나인 과잉 피지분비를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고, 등이나 배쪽에 부스럼 처럼 생기는 피부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나이를 보았을 때 아토피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나이치고는 늦긴 하지만, 드물게 5~6살 때 부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강아지는 피부질환이 매우 다양하며, 특히 전신이 한 눈에 잘 보이는 특성상, 경미한 피부병도 보호자에게는 큰 근심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위의 상황을 확인해보신뒤, 불편한 점이 해소되지 않는 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관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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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하루 두번씩 사료 토를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해당 사례는 동물병원 내원이 꼭 필요한 증상입니다. 사료문제일 가능성도 높긴 합니다만, 설사와 달리 구토로 인해 손상되는 상부소화기는 강한 위산으로 인해 식도와 위에 비가역적 손상은 물론, 오연성 폐렴등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구토처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원인이 무엇인지 동물병원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토는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소화기 쪽만 봐도 인후두부쪽에 종양이 있거나, 게실, 즉 공기주머니가 차있거나 할 가능성도 있으며, 신경계의 문제로 구토를 관장하는 뇌부분의 이상, 혹은 위나 식도의 신경계가 과흥분할 가능성도 역시 있습니다. 또, 우려하신 것 처럼 사료가 맞지않아 과민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보관을 잘못한 사료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최초로 한 구토에 의해 위벽이나 식도벽이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시간을 내서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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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목삼겹이 돼지들 면역주사 놓을떄 목에 놓는다고 안좋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주요 주사부위는 경부가 맞긴 합니다만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 주사 후 휴약기간이 반드시 요구되기 때문에 도축물에서 항생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될 일은 없습니다. 만약 검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식품위생법에 의거하여 유통되지 못하고 폐기되므로 정상적으로 마트에서 구매하는 돼지고기엔 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추가로 가축에게 사용하는 항생제 정도로는 지방층을 광범위하게 손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항생제는 약효를 발휘한 뒤 전신 순환으로 이동해 소변과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 돼지의 지방에 몇 분 간격으로 바늘을 며칠에 걸쳐 찌르지 않는 이상 돼지의 목지방이 변형되기도 어렵습니다.즉,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돼지고기는 매우 안전하고, 엄격한 법규에 따라 도축과 유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재미난 소문에 너무 걱정마시고 맛있게 소비하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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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어요 (급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진드기가 맞습니다. 봄과 가을철에는 매우 많은 참진드기가 분포하고 있으니, 외부기생충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적용해주시고, 울타리가 쳐져 잔디보호를 하는 구역은 물론, 풀밭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때 구충제의 경우는 심장사상충과 같이 혼용되는 제제도 최근 많이 있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상담하신 뒤 적합한 약물을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동물약국에서도 약물을 구하실 수 있으나, 거미류 구충이 되는지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추가로 흡혈한 진드기를 떼는 과정에서 진드기가 표피에 박혀 부어오르면서 부종이 남는 경우도 많아, 진드기가 물었다면 근처 동물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 후 필요한 처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국내에 잔존하는 진드기는 강아지에게는 강아지 말라리아라고 할 수 있는, 빈혈을 주증으로 하는 비베시아증의 원인이 됨은 물론, 사람에게도 SFTS라고 하는 치사율이 높은 난치질환을 매개하는 사례가 매년 보고됩니다. 가급적 포장도로를 이용해주시고, 부득불 풀밭을 가실땐 반드시 깔판이나 돗자리 등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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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네블라이저 분무컵 사용 시 물 질문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생수를 사용해도 거의 무방합니다만, 정수기의 물을 권장하는 이유는 네불라이저를 통해 강아지 소화기나 호흡기에 미량원소가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네불라이저는 가습기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식도 있고, 가정용의 경우는 대개 정밀한 물뿌리개 같이 물과 수분을 압축해 내용물을 전달하는 방식의 기계입니다. 별다른 필터가 없거나, 있더라도 신뢰도가 낮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불순물이 섞이기 쉬운 생수보다 이미 여과과정을 수 회 걸친 정수기 물, 정제수를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가정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생수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생수는 미량의 무기염류가 정수기 물에 비해서는 많이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극히 미량입니다. 다만 생수 사용 시엔 마셨던 생수등을 활용해서는 안되고, 깨끗한 새 생수를 사용하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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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는 자연 치유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개선충 그 자체는 감염된 너구리의 면역계의 활동과 환경적 요인(직사광선, 습도의 급감 혹은 급상승)으로 그 수가 점점 줄다가 사라지긴 합니다.다만, 개선충이 남기고 간 피부증상은 적절한 치유와 위생관리 없에는 이차적 문제를 일으키면서 지독한 만성질환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개선충의 생존유무와 별개로 개선충이 피하에 굴을 파면서 생긴 개선충의 분비물이 너구리의 피부 조직에 지속적인 혈관확장과 염증반응을 일으켜 취약한 상태로 만들고, 이 상태에서 개선충 외 다른 정상 미생물총인 모낭충이나 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 등이 해당 부위에 다시 재감염 되고, 또 치유되기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종국에는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탈모와 함께 피부의 화생, 즉 피부세포가 변하게 되며 가죽처럼 두꺼워지거나, 손상 정도가 클 경우 종양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즉, 쉽게말해 개선충 자체는 시간이 지나 사라지긴 하나, 이에 이어지는 이차감염은 적절한 살충, 항생제 처치 없이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이환되기 쉽습니다.너구리는 야생동물이기에 적절히 치유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충 외에도 다른 미생물에 복합감염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중에는 반려동물에게는 물론,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미생물이 있으므로 산책 간 너구리를 발견하면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혹여나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너구리와 접촉시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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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초콜릿 살짝 핥은수준은 문제없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커피가루나 초콜릿 파우더 가루를 핥아먹은게 아니고 단순히 초코칩을 핥은 경우엔 심혈관계 항진반응이 나타나긴 어렵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은 강아지인 만큼 금일 하루는 별다른 컨디션 변화가 없는지 지켜보신뒤, 숨을 헐떡이거나 구토를 하는 등 이상반응이 보이면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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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코 옆에 뭐가 났는데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형태로 보았을 때는 사마귀형태의 양성종양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진단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사마귀는 보통 체내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강아지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증식하여 피부를 변형시키게 되는, 기회감염이라는 형태로 병변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때 강아지의 컨디션이 회복되면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다시 몸 안에 숨어있다가 다른 곳에서 증식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며, 이를 기회감염이라 합니다. 이런 습성 때문에 사마귀가 나고 치료를 하더라도, 다시 다른 곳에 자라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미용적 목적이 아니고선 사마귀를 보이는 모든 걸 무리하게 절제하지는 않습니다.다만 사마귀가 발병한 부위가 지속적인 불편감을 주는 경우가 있기에, 이 경우는 강아지의 컨디션을 보고 절제하게 되며, 부위 마다 마취 없이 진행하거나 국소마취나 전신마취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될 수 있으며, 절제 방법도 동물병원마다 상이하니,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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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바진도믹스 새끼강아지 첫생리 기간 질문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비교적 빠른시기에 시작했기 때문에 성성숙이 매우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체마다 차이가 있고 드물긴 하지만 아주 길게는 한달 가까이 묽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차성징기인 첫 생리 때는 외음부가 돌출되면서 형태 성형도 일어나기에 기간 역시 상대적으로 긴 편입니다. 크게 걱정하지는 마시되, 3주가 지나도 생리를 계속하는 것 같고, 하루에 한 번이 아닌 두 세번 구토를 하는 등 컨디션 변화가 있다면 간단히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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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하얀색 여드름(?)을 짰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람과 달리 강아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의 표피에는 땀샘이 많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땀은 거의 나지 않고, 기름샘인 피지 분비량만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피지가 외부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말씀하신 흰색 여드름이 표피에 생기게 됩니다.이 여드름은 피부 안쪽으로 곪는 경우도 있어, 일부 배농하는 게 필요하긴 합니다만 사람도 집에서 여드름을 제대로 짜지 않으면 충분히 나와야 할 피지가 안쪽에 잔존한 상태로 피부 상재균이나 상재기생충과 반응해 흉터가 남거나, 혹은 주변부로 오히려 더 퍼지는 경우가 있어 동물병원에서 위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한 두개 잘못 배농한다고 크게 문제가 되진 않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마다, 특히 노견 중 일부 품종(시츄, 퍼그...)은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커진 여드름이 많고, 이를 자꾸 긁거나 핥으려고 하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여러개를 한 꺼번에 배농 후, 필요한 주사나 약물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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