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그마가 식으면 돌이 되는건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마그마는 지하 깊은 곳에서 온도와 압력 조건에 따라 물질이 녹아 액체 상태로 있는 것을 말합니다. 마그마는 화학 조성(SiO2 함량)에 따라 현무암질(52% 이하), 안산암질(52-63%), 유문암질(또는 화강암질, 64% 이상)로 구분합니다. 현무암질 마그마는 점성이 작고 유동성이 커서 지표로 분출되기 쉬우며, 반대로 유문암질 마그마는 점성이 커서 지표로 분출되기 어렵습니다. 마그마가 지표를 뚫고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화산 활동이라고 하는데, 화산이 분출할 때에는 용암, 화산 가스 등이 함께 분출됩니다. 마그마가 식어서 굳으면 암석이 되는 데, 이렇게 만들어진 암석을 화성암(igneous rock)이라고 합니다. 화성암은 다시 광물의 구성 광물의 크기에 따라 화산암과 심성암으로 구분합니다. 화산암(volcanic rock)은 마그마가 지표나 지표 가까운 곳에서 급하게 식어서 만들어진 암석으로 광물의 크기가 매우 작거나 보이지 않습니다. 심성암(plutonic rock)은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어 만들어진 것으로 광물이 눈으로 구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화산암으로 대표적인 것은 현무암, 심성암으로 대표적인 것은 화강암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지구 대기층마다 특징이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지구의 대기층은 높이에 따른 기온 변화를 기준으로 아래로부터 대류권(troposphere), 성층권(stratosphere), 중간권(Mesosphere), 열권(thermosphere)으로 구분합니다.대류권 : 지표로부터 높이 약 10km까지를 말하며, 높이에 따라 기온이 내려갑니다. 상부에는 차가운 공기가, 하부에 따뜻한 공기가 있어 불안정하기 때문에 대류 현상이 일어납니다. 지구 전체 대기의 약 75%가 모여 있으며, 수증기가 있어 기상 현상이 나타납니다.성층권 : 높이 약 50km까지를 말하며, 오존층이 있으며, 오존층에서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흡수하므로 높이에 따라 기온이 증가합니다. 매우 안정한 층이므로 대류가 일어나지 않습니다.중간권 : 높이 50~80km 구간이며,높이에 따라 기온이 감소하는 구간입니다. 불안정하여 대류가 일어나지만 수증기가 없어 기상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열권 : 높이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는 구간이며, 대기 밀도가 매우 희박합니다. 오로라가 나타나는 구간입니다.지구 대기는 중간권까지는 지표에 의해 가열됩니다. 따라서 높이가 증가함에 따라 기온이 낮아지는 것이지만 성층권은 오존층으로 인해 기온 변화가 반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