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문 스타일은 바쿠스적이냐, 아폴론적이냐로 이분되기도 한다."에서 '바쿠스적', '아폴론적"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두 개념 모두 니체의 에 소개된 내용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아폴론적인 것 은 빛, 선, 교회, 미덕, 이성바쿠스 또는 디오니소스적인 것 : 어둠, 악, 본능, 술, 성(sex), 신체 (육체와 영혼의 대립으로서)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두 개념이 균형을 이루었으나 교회가 발전하고 이성을 추구하면서 점차 후자는 금기시되었습니다. 이러한 개념 중 어떤 것이 작문의 뉘앙스에 주를 이루었나에 따라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현대의 문학의 주제와 과거의 문학의 주제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장르문학의 관점에서 다루는 주제의 변천사를 살펴본다면고대 그리스와 로마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는 비극과 희극이라는 주요한 두 장르로 발전하였고, 로마에서는 시와 산문의 장르가 발전하였습니다. 내용으로는 기사무협물이나 신앙서사 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후 르네상스시대에 소설이 발전하면서 더욱 다양한 장르와 내용들이 나왔고, 인간의 능력과 잠재력, 사랑, 죽음 등의 휴머니즘적 내용들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부터 로맨틱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판타지와 고전의 재해석이 두드러졌습니다. 20세기 후반에는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풍부해져 사이버펑크, 판타지, 공상과학소설 등이 발달하면서 더욱 주제들이 다양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