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환상이라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환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욕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강한 욕망에 의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환상이 만들어집니다. 판타지라고도 합니다. 식욕, 성욕 등의 욕망이 있는 상황에서 먹는 상상, 성적 상상을 통해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 불안과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상은 내면 세계를 탐구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환상의 심리학적인 긍정적인 요인을 본다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수 있습니다.
Q. 일제 강점기 시절 서울은 소설에서 어떻게 묘사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일제 강점기의 서울은 이미 근대도시의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었습니다. 극장, 카페, 경찰서, 학교, 신문사, 숙박업소, 은행, 상점 등 시장 형성의 도시가 갖추어야 할 것들을 많이 갖추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의 투자 뿐만아니라 한국인(당시 조선인)들도 이러한 문물들을 받아들여 회사를 차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지금과 비슷하게 지방의 사람들이 기존의 농사를 접고 하나둘 서울로 몰려들면서 사회적 문제로 빈부의 격차가 심각해졌습니다. 이러한 서울의 모습과 하층민들의 삶을 소위 '사실주의' 소설 들에서 많이 소개되었는데, 현진건의 , 이라는 작품에 잘 묘사되었습니다. 그 중 은 서울에서의 하층노동자들의 척박한 삶을 잘 표현하였고, 은 식민지하에서 일본에 의해 땅을 몰수 당하고 서울에서 어떻게든 성공해보려고 하였으나 그것마저 쉽지 않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살아가는 사람들의 슬픈 현실을 잘 묘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