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 사람마다 성격이 전부 다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성격 심리학입니다. 유전적 영향, 환경적 요인, 심리적 메커니즘, 인간관계, 사회문화적 영향 등으로 각자의 형성되는 성격에 차이가 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전적 영향으로는 유전자 변이, 유전자 환경상호작용, 쌍둥이연구, 유전자 다양성 등에서 확인되는데 이로 인해 성격이 비슷해지기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가정 환경, 사회적 환경, 학교생활, 생활경험, 문화적 환경에 대한 변화와 적응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므로 그 차이에 의해 성격의 차이도 나타납니다. 심리적 매커니즘으로는 방어기제, 억제, 욕구, 스트레스 대처 방식, 동기부여 등으로 성격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끼칩니다.인간관계에 의해서도 변화가 있는데 가족관계, 연인관계, 친구관계, 동료관계등 대인 관계에 의하여 그에 맞게 성격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사회문화적 영향으로 그 지위나 역할에 따라 사회적 기대, 문화적 가치가 영향을 주어 성격이 달라집니다.
Q. 관습적 표현과 관용적 표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문학에서 관습적과 관용적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관습적보다는 관용적 표현이라고 많이 쓰죠. 관용적 표현이란 구비 문학의 문체적 특징 가운데 하나로, 일상 언어와 달리 구조나 의미가 특이한 구절로 이야기의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기억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체적 장치입니다. 해학과 풍자의 중요한 기법이 되기도 한다.사전적으로는 관습적이란 관습에 따른 것, 어떤 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켜 내려와 그 사회 구성원들이 인정하는 질서나 풍습에 따른 것을 뜻합니다. 관용적이란 오랫동안 써서 굳어진 대로 늘 쓰는 것, 습관적으로 늘 쓰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뜻으로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의 뜻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