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문학에서 표현되는 정체성과 문화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문학은 시대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학 속에는 당대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이 내재되어있습니다. 특히 문화적 정체성의 경우에는 문학 속에서 발현되고, 혼란과 재발견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문학 속에서 발견되는 문화적 정체성은 전통과의 괴리, 다른 문화와의 융합, 혼란되고 상실된 정체성의 회복에 대한 이해를 제시합니다. 이에 그러한 문학을 경험하는 독자들은 그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줍니다.
Q. '레임덕을 지나 좀비덕'에서 좀비덕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그냥 레임덕보다 더한 정치적 위기를 맞이한다는 표현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비난하며 신뢰도 권위도 상실한 상황이라며 말한 것입니다. 정치권에서 현 정부와 대통령을 비판, 비난하기 이전에 현재까지 국민을 위해 야당에서는 어떤 일을 해오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현 정부와 대통령을 레임덕을 넘어서 좀비덕이라고 한다면, 현 국회와 야당의 정치행위는 그냥 상대방을 욕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으며 세금으로 월급받고 있는 도둑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정부와 대통령을 비판, 비난하는 것 만큼이라도 일 좀 하시기 바랍니다.
Q. 고시는 한시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시라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한시는 5언율시, 7언율시로 다섯글자, 일곱글자의 정형화된 구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서로 대구를 이루어야 합니다. 고시의 경우에는 정형시적 규칙성에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5언고시와 7언고시로 한시의 5언율시, 7언율시와 비슷한 듯 하나 1수의 구수가 일정치 않고 대구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운에 있어서도 한시의 근체시는 1수 1운으로 지켜야 하지만, 고시는 다른 운으로 바꾸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