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화학
Q. 락스에 에탄올이 섞이면 클로로포름 발암물질이나 유해물질이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와 에탄올을 혼합하면 클로로포름과 같은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포름은 발암 의심 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특히, 락스와 에탄올을 혼합하면 클로로포름 외에도 다른 유해한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혼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
Q. 이온결합 물질이 물에 용해되었다고 했을때 무조건 이온화 되는게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이온결합 물질이 물에 용해될 때 대부분 이온화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온화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일부 이온결합 물질은 물에 잘 용해되지 않거나, 용해되더라도 완전히 이온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염화물(AgCl)과 같은 물질은 물에 거의 용해되지 않습니다. 물질의 용해도는 이온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용해도가 낮은 물질은 물에 적게 용해되며, 따라서 이온화되는 양도 적습니다. 온도와 압력도 이온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용해도가 증가하여 더 많은 이온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물의 pH나 이온 강도도 이온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산이나 강염기 용액에서는 이온화가 더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화학
Q. 물을 얼리면 왜 기본적으로 기포가 생기는 것인지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물을 얼릴 때 기포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두 가지입니다. 물에는 공기와 같은 가스가 녹아 있습니다. 물이 얼면서 물 분자들이 고체 상태로 재배열되면, 이 과정에서 용해된 가스가 방출됩니다. 이 가스들이 얼음 속에 갇혀 기포를 형성하게 됩니다.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물 분자들은 일정한 결합 구조를 형성합니다. 이 구조는 액체 상태의 물보다 밀도가 낮아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물이 얼음으로 변하면서 부피가 약간 팽창하고, 이 과정에서 물 속에 녹아 있던 공기나 다른 가스들이 밀려나면서 기포를 형성하게 됩니다.이러한 이유로 가정에서 얼음을 만들 때 기포가 생기며, 이는 얼음을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반면, 상업용 제빙기는 물을 서서히 얼리면서 공기를 밀어내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화학
Q. 생리식염수말고, 증류수는 마시면 안되나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생리식염수와 증류수는 각각의 특성과 용도가 다릅니다. 생리식염수는 0.9%의 염화나트륨(NaCl)이 포함된 용액으로, 인체의 체액과 삼투압이 비슷하여 혈관에 주입하거나 상처 세척, 눈 세척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증류수는 모든 불순물과 미네랄이 제거된 순수한 물입니다. 증류수는 마셔도 큰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필수 미네랄과 전해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 경련, 피로, 심장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류수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의료용으로는 증류수가 주로 실험실에서 화학 반응을 진행할 때 불순물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사용되며, 의료 기기를 세척하거나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적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증류수를 혈관에 주입하는 것은 삼투압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화학
Q. 모든 플라스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 할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모든 플라스틱은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발생합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처음부터 작은 크기로 제조된 플라스틱 입자입니다. 예를 들어, 치약, 세정제, 스크럽 제품 등에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들이 이에 해당합니다.2차 미세플라스틱은 큰 플라스틱 제품이 자외선, 바람, 물리적 마모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분해되어 작은 조각으로 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버려진 플라스틱 병이나 비닐봉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작은 조각으로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