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 코스피와 코스닥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는 말씀하신것처럼 주식시장의 규모입니다. 코스피에는 매출규모가 큰 우량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는 주로 중소기업들이 있지요.우리 은행권으로 비교하자면 코스피는 1금융권이고 코스닥은 저축은행같은 2금융권으로 보시면 됩니다.코스피에 대한 신뢰도가 당연히 더 높겠죠.2.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넘어가는 것은 의무인가.의무는 아닙니다. 다만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한 조건은,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조건보다 까다로워요. 자기자본이나 시가총액, 매출등이 코스닥보다 한참 높아야 합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가 이제 코스피에 상장해도 될 조건을 갖출 만큼 컸다고 해서반드시 코스피에 상장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가 관리나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서 이전 상장을 하는 것이 보통이랍니다. 상장을 해야 외국인도 더 많이 사고 기업의 신뢰도도 올라가니까요.이러한 이유로 셀트리온이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했던 적이 있기도 합니다.3. 국민연금이 왜 사나이것도 의무는 아닌데요.아무래도 코스피 시장에 있는 대형 주식들은 국민연금에서 어느정도의 수량을 들고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보통 국민연금 성과를 평가할 때 코스피 지수와 비교를 해서 성과가 좋았다, 나쁘다를 평가하기 때문에코스피 시장에 있는 종목들은 어느정도 비율로 들고 있는 것이 통상적이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셨되면 좋아요와 추천도 한번 꾹 부탁드립니다.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Q. 금리인상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 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혜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보통 주택을 구매할 때 순수하게 가진 돈으로만 매수를 하진 않죠.은행의 대출을 이용하게됩니다.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할 때 이자부담은 그만큼 커지겠죠.이것은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도 영향을 주지만, 그것보다는 투자용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이자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주택가격 + 대출원리금)이 커지면서수익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동산을 이용한 투자가 줄고, 부동산 매수세도 확 줄어들게되죠.따라서 기준금리가 오르면 주택의 매수세가 줄어들어 거래량이 줄어들게 되구요.수요가 줄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하는 결과가 오는 것이 보통입니다.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