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 코인은 주식에 비해 변동율이 큰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도 시총이 낮은 주식은 전체 거래량을 흔들 수 있는 자금이 조금만 있으면 가능하죠.그래서 시총이 높은 주식은 안정적이지만, 시총이 낮은 주식은 급등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소위 작전세력이 시총 낮은 주식을 이용하여 시세차익을 노리고 주식시장에서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작업할 수 있죠.물론 불법까지 시도한다면, 더 많이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코인시장은,아직 입법된 법이 없기때문에, 작전세력이 주식시장에서는 명백히 불법인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코인시장은 특이하게, 비트코인마켓이 발달해 있기때문에,비트코인 가격만 흔들면, 모든 알트코인이 다 흔들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여기에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샌드박스 등 코인 가격으로 마진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이 마진거래는 시간제한이 없는 무제한입니다.그러나 위험배팅을 감수하고 짧은 유동성에 높은 차익을 얻으려는 투기자들의 심리를 이용해,마진청산이 많이 일어납니다.마진거래소는 마진청산을 통해 투기자들의 자금을 모두 빼앗을 수 있기때문에,비트코인의 급등과 급락은 마진거래소의 수익을 극대화시키죠.이런 먹거리가 계속해서 마진거래소로 들어오기때문에, 지난 해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마진청산을 시켜왔고,매번 청산될 때마다 그 청산가가 수억달러에 달하죠.이처럼 마진거래와 비트코인마켓 구조는 코인거래소의 변동을 지속적으로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Q. 우리나라 노비제도는언제없어졌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 1886년 2월 6일, 고종황제는 노비세습제 폐지를 공포했답니다.동학농민혁명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수탈에 항거하기 위해 시작된 농민들의 봉기였으나,양반, 양인, 천민으로 나눠진 신분제도 1984년 갑오개혁(고종 31년)에서 신분제도가 폐지되었고,2년 후 고종황제는 노비세습제도 폐지하면서, 노비제가 완전히 폐지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p2e를 만든 회사에게도 수익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P2E는 게임을 Play하면 게임제작사가 코인으로 보상하지만,그 보상의 총량은 발행 코인의 20%가 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당연히 게임을 제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제작자, 홍보,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 코인상장, 초기 투자자에게 지불해야하는 비용도 발행 코인의 총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코인발행사는 20% 이상의 코인을 보유하고, 운영비로 사용하게 됩니다.발행한 코인만 아니라, 게임 유저 수가 증가하게 되면, 광고수익과 새로운 투자자 모집도 가능해 집니다.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의 주주들보다 코인 유저들에 대한 활용가치가 훨씬 높죠.
Q. 돈에 3자리마다 ,를 붙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저도 궁금하네요^^우리나라 돈을 세는 방법은 서구사회에서 들어온 세자리마다 콤마를 찍는 것과 무관하기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그러나 영어는 다르죠.One, Ten, Hundred, Thousand잖아요?그런데 우리나라 만은 영어로 Ten Thousand죠다시 말해서 콤마가 하나 찍힌 다음부터 One Thousand, Ten Thousand, Hundred Thousand로 읽습니다.편리해 보이죠?그 다음은 Million이잖아요?콤마가 두번째 찍힌 것 바로 앞부터 One Million, Ten Million, Hundred Million이죠.그 다음은 Billion, 그리곤 Trillion.1,000 Thousand1,000,000 Million1,000,000,000 Billion1,000,000,000,000 Trillion 그러나 우리나라는 콤마와 무관하게일, 십, 백, 천, 만까지 가버리기 때문에 세번째 자리 콤마와 어긋나 버리죠.일만, 십만, 백만, 천만, 일억, 십억, 백억, 천억, 일조 .....그렇더라도 일만 이후에는 콤마 앞의 앞자리(십을 곱한 자리)부터 변하기때문에, 익숙해 지면 됩니다.10,000 일만100,000 십만1,000,000 백만10,000,000 천만100,000,000 일억
Q.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린 이유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국이 15세기부터 식민지로 삼았던 지역들,British Empire(브리튼 제국)은 15세기 대항해시대에 20세기까지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 때 대영제국의 통치 지역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영토였죠.위 지도에서 보듯이 전세계 어느 지역에나 식민지가 있었기때문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죠.1921년에는 당시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4억 5천 8백만 명의 인구,지구 육지 면적 1/4에 해당하는 대략 35,500,000 평방킬로미터의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세계대전을 두 차례 치르면서 대영제국은 사라졌고, 영국연방이 되었으며, 식민지들은 독립했죠.마지막으로 홍콩이 반환되었고,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전쟁도 겪었죠.그러나 여전히 영국의 영토들이 세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영국 영토만 아니라, 영국 왕실의 영토도 3개나 있죠.14개의 해외영토영국령 인도양지역,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영국령 남극지역, 케이맨제도, 세인트헬레나, 핏케언 제도, 앵궐라, 몬트세렛,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지브롤터, 터크스 케이크스 제도, 버뮤다가 있고, 이 모두를 합쳐도 인구가 25만이 되지 않기때문에, 이 지역은 독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국령 지역들은 영국 정부로부터 자치권을 부여받아 행정이 유지됩니다.왕실령은 영국 국왕에게 소유된 영토인데, 채널 제도, 맨섬으로 영국의 주변에 흩어져 있는 섬입니다.케이맨제도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어서 영국령으로 분류되지만, 왕실령이라고 표기되기도 합니다.조세피난처로 유명한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