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장상돈 전문가
산림일자리발전소
역사
역사 이미지
Q.  문화의 영향력이 곧 국력이다 라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반도는 지리적 특성때문에 수백번의 전쟁이 일어난 곳입니다.몽골제국이 고려를 침공하였을 때, 일연은 삼국유사를 기록하여 대몽항쟁을 독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고려가 몽골제국인 원나라의 속국이 아니라고 표현하고 싶겠지만, 몽골의 군대는 한반도를 완전히 초토화시켰습니다. 무신정권과 왕은 강화도로 피했고, 한반도 전역은 몽골군의 초토화작전에 희생되었습니다.1233년 5월, 무신 정권에 대항하여, 경주와 영천의 농민군이 봉기하여 관군과의 전투를 벌여 서로 죽인 시체가 수십 리에 널려 있었다고 전합니다.1248년의 4차 몽골침공까지 아주 작은 나라 고려는 끝까지 항복하지 않았지만, 너무나 큰 피해를 입었고, 한반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이 학살되었습니다.무신정권과 왕이 백성을 지켜주지 않았기때문에, 민심은 흉흉했습니다.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승려 일연은 한반도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민족성을 고취시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81년 고려 충열왕 시기에 인각사에서 집필되어 원판은 전해지지 않고, 조선시대의 2개의 간행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전설로 구전되는 문화는 한반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일치시켜서,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킨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게 되죠.1368년 중국 한족계 주원장이 반란을 일으켜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웠습니다.원나라는 전쟁에 능했지만, 몽골의 문화가 주류문화가 되지 못했습니다.결국 한족이 정권을 잡게 되는 과정 역시 한족 문화가 몽골 문화보다 주류문화였기때문이 아닐까요?이후 조선은 명나라를 추종하여 중국보다 더 유교사상으로 투철한 나라가 되었죠.서양에서 살펴보면, 알렉산더대왕은 헬라언어와 헬라문화를 전세계에 심겠다는 목표로 정복전쟁을 벌입니다.알렉산더가 정복한 지역에는 헬레니즘현상이 생겨났습니다.헬레니즘은 수학, 과학 기술의 전수와 문화, 경제간 상호 교류, 그리고 이민족들에 대한 포용정책으로 인류사에 최초로 등장한 세계시민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는 정복전쟁 중에 전사했기때문에, 더 이상의 정복전쟁은 멈추었지만, 그가 전수한 헬라문화는 이후 세계시민의 기본적 문화로 자리잡았죠.굳이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군사력보다는 문화의 힘이 더 강하다고 주장해 보려고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영국 소설가, 에드워드 불워 리턴(Edward Bulwer‐Lytton)의 1839년에 발표한 역사극 '리슐리외 또는 모략'(Richelieu; Or the Conspiracy)의 2막 2장에서 처음 말한,"True,—This!Beneath the rule of men entirely great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BeholdThe arch-enchanters wand!— itself a nothing!—But taking sorcery from the master-handTo paralyse the Cæsars—and to strikeThe loud earth breathless!—Take away the sword—States can be saved without it!"'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번역되죠.수사적인 표현으로, 주로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음악
음악 이미지
Q.  대중문화와 주류문화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대중문화보다 하위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대척점이 분명할 것 같습니다.주류문화의 반대말은 하위문화가 되겠죠.대중문화는 주류문화와 하위문화가 범주가 섞여있을 수 있으니까요.대중문화와 주류문화는 대부분 공통적인 범주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나 대중문화처럼 인식되지만, 하위문화로 범주가 구분되는 것이 있죠.하위문화는 주류문화가 인정하려 하지 않기때문에, 주류문화 측면에서는 하위문화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문화라고 규정하려고 합니다.사회가 다변화되면서, 주류문화, 대중문화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모든 다변화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누리는 민족문화에 반대하고, 소수의 삶의 방식을 문화라고 부르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하위문화가 다양하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사회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SNS와 유투브같은 인터넷기반의 기술발전이 낳은 효과라고 볼 수 있죠.하위문화는 일부만이 공유한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시간대, 공간의 특성, 시대적 상황을 담아내기때문일 것입니다.세대간 격차, 청소년기의 질풍노도의 시기, 주류문화에 대한 반감 등이 공유되고, 확산된 것이라고 하면 되겠죠.주류문화는 하위문화를 이해할 수 없기때문에, 부정하거나 억압할 가능성이 높구요. 하위문화는 주류문화의 억압을 오히려 노이즈마케팅하여, 하위문화의 커뮤니티를 강화시키게 됩니다.서로 충돌하고, 비판하거나, 더 나아가 비난하기도 하면서, 결국은 반문화(히피족?)의 경향을 보이게 되죠.미술에서의 하위문화의 예로 적당한 것은 그래피티(Graffit)일 것입니다.거리의 공공장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불법이며,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하위문화로 발전하고, 예술로 승화되어, '낙서', '예술' 사이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대부분 인종차별, 에이즈 퇴치, 반전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때문에 주류문화를 비판하면서,시대와 공간의 특성을 살려 예술적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정을 받게 되었죠.베를린 예술지구로 지정된 곳입니다.인류가 질서를 지키고, 이성적 판단을 한다고 믿고 있는 주류문화에게,하위문화는 결국 인류는 물론이고, 대자연과 지구, 더 나아가 우주 전체를 파괴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쏟아내죠."가만히 있으라"는 침몰하는 선상의 스피커로 들려오는 소리에 대한 비난은 하위문화의 방향을 잘 표현합니다.다원화 사회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주류문화 속에서 자유와 해방을 선언한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고, 소수문화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하위문화가 대중문화로 발전하기도 하지 않을까요. 물론, 대중문화가 되고나면, 주류문화이지 하위문화로 인식되지는 않겠네요^^
철학
철학 이미지
Q.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슬람교의 관점에서 보면, 기독교는 무함마드를 박해하는 종교였습니다.로마제국이 기독교국가가 된 후, 유대교와 에비온파, 네스토리우스교 등을 핍박했기때문에,아라비아반도와 메카는 유대인, 유사 기독교도들이 이주해 살던 곳입니다.AD 570년에 메카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잃고, 가난한 삼촌을 위해 대상으로 일했던 무함마드는정직하고 신실했으며, 능력도 뛰어나 재정후원자였던, 15살 연상의 과부 카디자와 결혼합니다.무역으로 부를 얻자, 명상을 통해 진리를 찾았습니다.히라산에서 천사를 만나고 혼이 빠져버린 남편을 위해 아내 카디자는 삼촌, 와리까 본 나우팔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유사 기독교인 에비온파였던 나우팔은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을 만난 것이며, 예언자가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무함마드는 메카에 있는 카바신전에서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기 시작했으나, 신전에서 수입이 줄어들 것을 걱정한 사람들이 무함마드를 핍박하기 시작합니다.AD 619년, 무함마드의 첫 제자로 무슬림 신자가 되었던 아내가 죽고, 어린 자신을 키워주었던 삼촌도 같은 해 사망합니다. 그래서 이주를 결정하고, AD622년 메디나에서 이슬람을 받아줄 것을 협약을 하고 이주합니다. 이것을 헤지라, 또는 히즈라(이주)라 불렀고, 이슬람교의 달력의 원년이 됩니다.모함마드는 말이 멈춘 곳, 수하일의 과수원 땅을 사서 최초의 사원과 자신의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매일 메카를 향해 정해진 5번의 시간에 절하며, "알라는 위대하시다"를 외쳤습니다.70여명의 이슬람 교도들이 대부분 그를 따라 메디나로 이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들과 함께 아라비아를 통일할 생각으로 제정일치의 사회를 만들었습니다.그리고 AD 628년 고향 메카로 돌아가 평화조약을 맺었으며, 2년 뒤에는 630년, 1만명의 무슬림과 함께 메카에 무혈입성하고, "알라후 아크바르(알라신은 가장 위대하시다)"를 외치며, 메카의 다른 신상들을 모두 파괴하고,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포합니다.원정을 통해 이슬람을 전하다가, 632년 열병으로 사망합니다.이후 칼리파를 선출하고, 이슬람국가들은 9세기부터 11세기에 걸쳐 전성기를 이룹니다.10세기 말에는 투르크족이 이슬람을 받아들이고, 주류 기독교였던 동로마제국 비잔틴과 전쟁을 치릅니다.비잔틴이 전쟁에 패하자, 서아시아는 이슬람화 되었습니다.서로마제국은 이 시기에 십자군전쟁을 시작했죠.무려 200여년간(1095년부터 1291년까지) 간헐적으로 십자군원정이 계속되었습니다.이런 역사적 경험은 이슬람종교와 기독교종교 사이에 적대적 관계가 형성이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과격한 이슬람의 모습은 종교갈등이라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이 후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에서 제외된 이슬람 지역은 과학이나 문화변혁을 겪지 않게 됩니다.1974년 키신저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페트로달러체제의 예를 보아도, 이슬람지역은 교육이나 문화, 군사현대화에 있어서 오랫동안 변화를 겪지 않았다고 봐야겠죠.이렇게 변화하지 않은 제정일치사회는 현대화되지 못했기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억울한 경우를 많이 당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제국화된 국가들로부터 피해을 입었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야되겠죠.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주식 하시는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주식투자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 일어나는 데, 현금을 은행에 예, 적금해 둔다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해서 나의 자산이 자꾸만 줄어드는 셈이죠.지난 40년간 코스피 주가지수는 상승했습니다.인플레이션이 되면, 소비자는 비싼 가격에 상품을 사게 되지만,상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는 가격이 오른 상태로 판매하기때문에, 인플레이션 만큼 수익을 낼 수 있죠.이렇게 인플레이션을 따라잡는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산을 인플레이션되는 만큼 유지할 수 있다고 이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주식시장의 변동을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또는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말이고, 곳곳에서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급락하기도 합니다.만약 급락했을 때, 사고 최고 점의 꼭지점에서 팔면, 수익을 많이 남기겠죠. 이것도 이론적으로 그렇습니다.그러나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의 심리는 떨어졌을 때, 공포에 팔고, 꼭지점 위에서는 더 수익을 얻고 싶어서 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개별 주식에 투자하시는 95%의 개인 투자자들은 단타를 하는 경우에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주식투자는 주주가 되는 것이지, 주식을 사고 팔아서 차익을 남기는 것이 아닌데, 투자자들의 성향은 어쩔 수 없죠.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30년간 보유하면, 주식 자체의 가격 상승과는 무관하게 배당 수익만으로도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물가상승률로 생각해본다면, 30년간 현금을 개인금고 속에 보관해 두었다면, 그 현금 자산의 가치는 1/10도 안 되겠죠.그러나 주식의 가치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가기때문에 주식 자산의 가치는 1/1인 셈입니다.다시 말해서 30년간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하기보다는, 물가상승률만큼 현금성 자산을 따라잡아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다른 표현으로는, 현금을 개인금고에 넣어두고 30년이 지났다면, 벼락거지가 된 것이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사 놓았다면, 자산의 가치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고 할 수 있느냐?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현금성 자산의 가치가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았다고 봐야겠죠.질문자님의 의견대로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고 계속 한다면, 매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거나, 매수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손해를 보고 매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언제 매도하고, 다시 매수할 지를 고민하느라, 주식개장되어 있는 시간에는 계속 지켜보고 있겠죠?만약 미국주식시장 거래도 병행한다면, 밤부터 새벽까지도 지켜보고 있어야합니다.요즘은 중국주식도 거래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식 사이트 창도 기본적으로 3개는 동시에 보는 경우도 생기겠네요.주식을 매매 차익을 남기기위해서 거래하는 경우에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충격을 견디기 힘듭니다.그렇기때문에, 주식투자는 꾸준히 투자금으로 매수하기만 하면서, 10년, 20년, 30년을 가는 겁니다.그러나 이것 역시 개별주식투자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반드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만 사 모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이유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ETF에 담긴 주식종목을 관리하기때문입니다.주식 공부하면 무조건 벌 수 있는 사람은 있지만, 단타로 단기매매차익을 얻기위해 거래하는 사람이 수익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주식 공부를 한다는 자체가, 인플레이션 헤지, 또는 자본수익 유지가 목적입니다.좀 다르게 말하면, 투자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담긴 주식종목들에 투자하고, 수익의 일부를 돌려받는 것이죠.그래서 공부한다는 것은 어떻게 매매하는 지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무엇이고, 기업이 무엇이며, 주식회사는 무엇이고, 세계경제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배워야하는 것입니다.
대출
대출 이미지
Q.  미국 단기 국채금리 상승이 미국의 신용도 증가라는 경제적 의미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만약 돈을 10년 후에 갚기로 하고 돈을 빌려준다면, 2년 후에 갚기로 한 돈보다 이자가 높아야되겠죠?10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기때문에, 신용의 부담감이 이자로 계산된 것입니다.미국이라는 나라가 빚을 내는 데, 10년 뒤에 갚으면 되는 돈으로 편안하게 빚을 낸다면, 이자를 많이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겠죠.미국 국채의 30년 만기도 있고, 3개월 만기도 있는데요.그러나 미국경제가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10년 뒤에 원금을 돌려받을 채권자가 더 안정적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지금은 경기가 갑자기 나빠지지만, 미국 정부는 어떤 방식으로든, 안정시키려고 할 것이기때문에, 10년 뒤에는 다시 안정적으로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그런데 2년 만기 단기채권의 이자율은 어떻게 될까요?'2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이렇게 생각했던 채권자가 "미국경기가 지금 갑자기 나빠졌는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제롬 파월 의장은 애써 1년 이내에 경기침체, 미국의 불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채권자들이나 투자시장에서는 이미 미국경제에 불황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불황이 시작되기 전에 단기채권을 다른 채권자에게 넘길 수 있는 데,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위험한 채권을 낮은 수익률로 받을 이유가 없죠.그래서 단기채권의 수익률, 금리가 상승합니다.이렇게 되면, 미국에서 금융권의 대출 자체가 위험성을 감지하고 줄어들게 되죠.돈을 빌려주었다가 경제가 악화되면, 원금상환이 어려워지기때문입니다.그렇게 서서히 경기침체가 오겠죠.질문자님의 질문은 반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단기채권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은 미국의 신용도가 추락하고 있다는 뜻이죠.
464748495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