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자본이익률의 계산공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자기자본이익률은 주식 투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업의 수익성 지표 중 하나입니다. 내가 투자한 돈을 가지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느냐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좋은 종목을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자기자본이익율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당기순이익은 기업이 한 해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이며, 자기자본이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입니다. ROE가 중요한 이유는 수익성 측정, 투자 효율성 판단, 장기 수익률 예측에 도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기자본이 너무 작으면 ROE가 과도하게 계상될 수 있어 부채비율 등 다른 지표와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틱톡라이트는 어디서 수익을 창출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틱톡 라이트가 이벤트 보상을 대규모로 진행하는 걸 보면 어디서 수익을 창출하는지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 리워드는 단기 손실로 장기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고, 수익 모델은 플랫폼 전반과 광고 시스템에 기반합니다. 먼저, 틱톡 라이트란 틱톡의 경량 버젼 앱이며, 개발도상국, 저사양 스마트폰 사용자를 타겟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적은 데이터, 낮은 저장공간 사용으로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죠.수익 창출 방식은 여러 개가 있으나, 가장 큰 것은 당연히 광고 수익입니다. 사용자가 늘수록 광고 노출 수가 증가하게 되면 광고 수익이 늘게 되죠. 따라서, 돈을 뿌려서 일단 앱을 이용하게 하고 나중에 점유율이 높아지면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수익도 있습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광고 타겟팅 정밀도를 향상합니다. 정교한 광고 집행은 광고 단가를 상승시키죠.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및 인앱 결제 시스템을 통해 크리에이터에게는 일정 수익을 배분해주고, 수수료는 틱톡 라이트가 먹습니다.감사합니다.
Q. 기업 임원이나 오너의 주식담보대출 증가의 의미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오너나 임원의 주식담보대출 증가는 단순한 금융 행위가 아니라, 시장에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민감한 신호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먼저, 주식담보대출이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맡기고 현금을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대출자가 대주주나 오너일 경우, 기업의 경영권과 직접 연결된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는 것이므로 중요한 사안이죠.보통 이렇게 주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상속세 납부, 개인 사업 자금 등의 목적이 많습니다. 허나,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 반대매매의 위험이 있고, 경영권 위협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는다는 생각에 투자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담보대출 자체는 합법적이고 흔한 수단이지만, 오너나 임원이라면 경영권과 주가에 미치는 파급력 때문에 시장의 관심을 자주 받습니다.
Q. 주식 투자와 펀드 투자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투자와 펀드 투자는 둘 다 자산을 늘리기 위한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이지만, 직접 투자냐 간접 투자냐, 개별 종목이냐 포트폴리오냐, 그리고 책임과 위험 부담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주식 투자는 보통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며, 운용의 주체가 투자자 본인입니다. 그에 반해, 펀드 투자는 여러 종목을 포함한 펀드에 간접 투자하며, 운용의 주체는 전문가(운용사, 펀드매니저)입니다. 이에 따라, 위험은 주식투자보다 펀드투자가 낮은 편이나, 기대 수익률은 주식 투자가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사람마다 투자 성향이 다르기에, 본인에게 잘 맞는 투자 방법을 택하면 됩니다. 투자에 시간과 여유가 없다면 펀드 투자가 낫겠고, 본인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성향이라면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국가 부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많은 편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의 국가채무는 2024년 기준, 약 1,200조원입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약 51% 정도입니다. 이는 D1 기준에 따른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채무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제 비교에서 많이 쓰이는 지표입니다.주요 국가들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일본이 약 260, 미국이 약 120, 프랑스 약 110, 영국 약 100, 독일 65 정도로 추산되며, 한국의 국가채무는 절대액이 커 보일수 있으나, 비율로 보면 국제적으로는 상대적으로 건전한 수준입니다.하지만 왜 심각하다는 보도가 자주 나오냐면, 증가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2017년 660조원이었는데, 지금은 7년 만에 거의 2배가 되었습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지출 증가가 예상되어, 향후 지속 가능한 재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통합재정수지(정부 수입에서 지출을 뺀 것)는 적자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리 부채 수준을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