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장애학생교육 전문가입니다.
Q. 책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들이 책읽는 것을 싫어한다면 흥미없는 접근을 했거나 의무감에 책을 읽어야 하는 것 등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만 읽으라고 해도 책에 몰입하게 되니까요.해서, 책을 읽는 것이 재미없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라는 접근이 중요하고, 스스로 재미있는 책읽기 놀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가지 접근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책을 장난감이라고 생각하도록 접근해주세요. 재미있는 책 중에 그런 책이 있습니다. 책먹는 여우. 여우는 책을 다 보면 먹어치우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책놀이를 해보자고 하면서 낡은 책을 찢어서 모자이크 놀이를 한다거나 오려서 딱지를 만든다거나... 처럼 책을 도구로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 그러다가 책을 통해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림이 많은 책을 선정해서 한명씩 술래가 되어 지명하는 것을 책에서 찾는 것입니다. 먼저 찾는 친구에게 상을 주는 것도 강화가 되어 좋습니다. - 나를 주제로한 책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트북이라고 하는. 나의 손을 그리고, 나의 발을 그리고, 나의 허리를 그리고.... 이렇게 완성한 그림들을 엮어서 나만의 소중한 그림책을 만들고 손에 대한 느낌을 쓰고, 발에 대한 느낌을 쓰고....- 만질 수 있는 촉감 그림책을 읽어주세요. 서점에 가면 팝아트나 아트북을 응용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냄새도 맡고, 촉감도 느끼고, 악기 연주도하고...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것입니다. 책을 가지고 하는 활동에 흥미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책이 좋아지고 좋아지는 책을 가까이 두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Q. 아이들의 체열이 성인들의 체열보다 높은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36.5도 표준체온보다 높습니다. 어릴적에는 조금 높고 나이를 먹으면서 표준체온에 가까워집니다. 아이들이 표준체온보다 높은 것은 활발한 신진대사 때문입니다. 왕성하게 움직이는 것 때문에 기초체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신진대사의 활발함은 나이를 먹으면서 차분해져서 체온을 낮추게 됩니다. 옛말에 아이들은 춥게 키우라고 한 것도 이때문입니다. 특히나 뛰고 노는 것이 더 활발한 아이들은 더위를 더 많이 탑니다. 춥다고 꽁꽁 싸주는 것보다 어른보다 좀 더 가벼운 옷차림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Q. 딸이 5살인데 저에게 엄청 집착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5살 딸아이가 아빠에게 집착하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난다는 심리학 이론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융은 3세~5세 아이들 중 남자 아이는 어머니를 사랑하고 더 애착을 가져서 아버지를 질투하고, 반대로 여자 아이는 아빠를 사랑하고 더 애착을 가져 어머니를 질투한다는.... 하지만 이것은 신화에 근거한 가설일 뿐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집착하고 아빠보다 엄마를 더 집착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더 가깝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애착과 집착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다만, 아이들의 이런 반응을 부모 및 가족간의 다양한 소통에 의해서 수시로 변하게 되므로 부모 모두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15개월 아기 밥 잘안먹을때 훈육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우리가 오랫동안 고정관념처럼 가지고 있는 습관이 삼시세끼 먹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아침/점심/저녁을 먹는 습관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공동체 생활때문에도변경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공동체 생활의 흐름을 깨는 경우가 아니고, 보호자의 양육시간이 자유롭다면 아이가 먹는 시간을 선택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아이가 배고플 때 먹도록 하는 것입니다. 배고프다고 할때 매번 식사를 챙겨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한쪽에 챙겨두고 배고프면 먹어라고 하는 것입니다. - 배가 고프지 않다면 아이들에게 먹는 시간은 지루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먹지 않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정해주시고 자라면서 공동체 생활에 적응해야 하니 식사습관을 잡아가도록 크면서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에게 잘한다 잘한다 하면 정말 잘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실수를 저지르고 질책할때 무조건 잘한다고 격려하는 것은 역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실수와 잘못된 행동을 강화시킬 염려가 있습니다. 칭찬과 질책은 명확한 이유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떤 면이 잘했고 칭찬받아야 하는지를 말씀해주시는 것이 칭찬받을 행동을 더 많게 강화시킵니다. - 반면, 잘못된 행동이 무엇이고, 왜 혼나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면서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것(생각하는 의자에 10분 앉아있기, 벽보고 생각하기 등)이 잘못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행동을 만듭니다. **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칭찬과 질책을 잘 구분되는 반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