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장애학생교육 전문가입니다.
Q. 성교육을 초등학생때 아버지가 시키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초등학생이 되면 이미 성교육이 시작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성교육을 시킬 것인가는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버님과 어머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교육(좀더 큰의미로 성인지교육이라고 합니다)은 나의 성에 대해서만 알아야하는 것이 아닌 상다방의 성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상의하셔서 아이의 성에 해당하는 정체성(남자 아이는 모두 남성다워야 한다거나, 여자 아이는 여성다워야 한다거나 하는 것을 성인지교육에 적절하지 못한 사례입니다)을 설명해 주시고 같이 대화하셨으면 합니다. - 남자인지 여자인지 보다 자신의 성향에 적합한 정체성(나다움이라고 합니다)을 가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더불어 성교육의 중요한 부분은 '소중한 내몸'을 소중하게 다루는 것입니다. 나 이외의 누군가가 내 허락없이 내 몸에 손을 대거나 스킨십을 하려고 할때 '싫어요, 하지마세요'라고 거부하는 표현과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꼭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 그리고 나면 이성에 눈을 뜨게 되는 사춘기 시기가 오게 됩니다. 건정한 이성교제에 대한 상호 존중을 가르치는 것도 필요합니다. ** 부모님 두분의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Q. 양치하기 싫어하는 20갤 아기 방법은?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들 10이면 8~9명은 양치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쓴 치약도 싫고 잇몸을 박박 문지르는 느낌도 싫고..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요. 양치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충치로 더 큰 고생을 한다는 것을요.해서, 억지로 시키는 양치가 아닌 아이 스스로 양치습관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양치를 스스로 잘하면 보상(강화)을 해주는 것입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1. 멋진 꼬마 친구(또는 아빠, 엄마, 언니, 오빠 사진)가 양치하는 사진을 거울앞에 붙여놓고 'ㅇㅇ아 너도 ㅇㅇ처럼 스스로 규칙적인 양치를 잘하면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줄게' 이때 화장실 거울앞에 칭찬스티커를 붙일 종이를 잘보이도록 같이 부탁해주세요.2. 아이가 양치를 스스로 잘할 때마다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고 목표지점(10개, 5개, .... 아이와 약속을 정하시면 좋겠습니다)까지 스티커가 완성되면 선물을 하나씩 주는 것입니다. ** 억지로 시키는 것은 좋은 행동형성이라고 보기 어려우니 아이가 좋아하는 보상(칭찬거리)을 잘 찾으셔서 스스로 할 때마다 보상을 해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Q. 독감주사를 맞았는데 아이가 ㅠㅡㅠ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날씨도 추운데 아이가 독감에 걸려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독감 주사를 맞으면 성인의 경우도 적응단계에 잠깐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독감 주사를 통해 몸안으로 들어온 항체들이 기존의 몸에 있는 것들과 적응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과도기 몸살같은 것이라고 여기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1~2 정도 아프고 푹 쉬면 낫게 됩니다. 독감 접종을 했다고 해서 독감에 아예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닌 감기를 좀 수월하게 지나가는 것입니다. 만약 독감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더 심하게 감기로 고생하는 의미입니다. 가습기로 습도 잘 조절해주시고, 잘 간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Q. 아이에게 존대말 어떻게 가르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주변인을 모델링하면서 자라게 됩니다. 해서 아이가 존대말을 사용하기를 바라시면 부모님, 조모님, 형제자매 등 가족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이가 자신을 때리는 모습이 보여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혼을 내면 자신의 몸을 때리는 행동을 하나봅니다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저도 걱정이 됩니다. 점점 심해지면 자해하는 행동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행동을 누군가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거나 혼낼때 나타나는 분노의 표출인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라서 소리지르고 덤비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억울함의 표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자녀분의 이런 행동이 더 심해지기전에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예로 엄마 또는 아빠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슈퍼갈까라고 함께 걸으면서 오늘 서로의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거나 하는 대화시도입니다자녀의 행동만을 지적하지 마시고 부모님의 오늘 일과 중 반성을 먼저 이야기하면서 자녀의 행동도 끌어내는 것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믿음과 존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