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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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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권의 책만 좋아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다른 책을 읽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어렸을때 본 만화 중 에서 찰리 브라운을 기억하시나요?찰리와 그 친구들을 보면 길에서까지 담요를 질질 끌며 다니는 것을 알 수 있어요.바로 입니다.한때, 애착 담요나 애착 옷, 애착 인형이 나약함의 상장이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돋운다는 잘못된 상식으로강제로 뺏거나 한 적도 있지요.하지만 애착감을 가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며부모님이 해 주실수 있는 가장 좋은 태도는 그 애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아이가 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나봐요.이를테면 그 책의 그림을 보거나 이야기를 듣거나 냄새만 맡아도 마음의 안정이 되는거죠.애착을 가진 아이는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이런 애착감의 깊이를 인정해주시면단일한 책이라도 부모님의 관심으로 이해의 영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이를테면 책의 그림을 보며 주인공 중 누가 젤루 좋은지, 주인공이 입은 옷색깔과 아이가 입은 옷을 비교해 본다든지, 주인공의 감정을 흉내내고 따라하는 지 본다든지 이러한 놀이로 아이의 이해의 폭을 넓혀 줄 뿐 아니라 부모님과 공감하는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안정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다만, 주변 상황에 대한 소통이 거의 없는 상태로 책만 보려 한다든지,부모님과의 애착행동이 거의 없다든지 한다면소아청소년과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즐거운 육아에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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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 영양제 여러개 같이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영양제를 꼬박꼬박 챙기는 일도 고역인데,최근에 정말 맛있게 조제된 영양제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약에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듯 해요.다만, 영양제 자체에도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단맛으로 인해 과복용을 해서 내원하는 것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위에 말씀하신 경우처럼 단기간에 중복된 복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일부 영양소들은 (예를 들어, 멀티비타빈 중 지용성인 비타민 A, D, E, K) 장기간 과용시 배설되지 않고 몸에 쌓여서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습니다.(단, 비타민 C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배설이 잘 되기 때문에 과용시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또 영양제로 먹는 영양소는 음식으로 섭취된 영양소보다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여러 영양소를 먹이기 보다는 혈액검사 등을 참고하여 단일한 종류로 결정 후 나머지는 주로 식단을 골고루 하시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든 약들은 아이의 손이 닫지 않은 높은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건강한 육아에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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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열은 그냥 두면 없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소아과 교과서에 처음 나오는 문장이 있는데요바로 라는 문장이랍니다.소아, 특히 영아, 그 중에서도 생후 1달 사이에 아이의 피부는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는데앞으로 제가 말씀드릴 피부병명을 동일한 성인 피부병과 같이 생각하지 마시고동명이인처럼 전혀 다른 피부염으로 보셔야 합니다.태열 중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입니다.이때는 온도변화에 따라 심해졌다 좋아졌다 하는지 관찰 하시면 알수 있어요.신생아 비립종 같은 경우는하얀 우유찌꺼기가 피부안에 점점히 맺혀 있는 느낌으로 얼굴에 주로 있습니다.그냥 놔두시면 곧 없어집니다.말씀하신 경우는 아마 같은데요.실제로 볼때는 아파보이고 염증이 꽤 있는 것처럼 붉고 안에 노란것이 맺혀있는 듯하나알고보면 그냥 자연스레 없어지는 것이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마지막으로 신생아 여드름이 있는데요이는 만 3개월에 가장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서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 들면 의심해볼만 합니다.사춘기 여드름 처럼 코주위 이마 위주로 생기는데 보통 만 6개월 되면 사라집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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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세 남자 아이 자신밖에 몰라서 걱청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사실 교과서에 나와있지 않지만 전 이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떻게 해도 둘째는 늘 서러워하고 감정적으로 외로움을 호소하며,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우가많습니다.물론 이건 절대 어머니가 덜 신경을 써 주셨거나 사랑을 덜 주시기 때문이 아닙니다.많은 가정에서 이렇다면 어느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거죠그렇지만, 둘째의 입장에서 한번 바라볼 필요는 있습니다.둘째는 태어날 때부터 첫째라는 결코 이길 수 없는 라이벌이 존재하는 삶을 살게 된 거에요.즉, 혼자서 절대적인 사랑을 독차지 한 적이 태어나서 한번도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늘 상대적인 박탈감을 을 가지게 됩니다.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하고자 하는 본능이 강해진다는 건데요.이 경우, 둘째아이는 단순히 얌전하고 순응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만으로는 첫째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그래서 오히려 튀어보이는 행동과 말을 하면서 부모의 관심을(때로 혼나는 것조차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끌고자 하지요.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하셔야 될까요?무조건 둘째 위주로 육아를 하셔야 할까요? 물론 절대 아닙니다.혼내실 때는 혼내시고 칭찬할 때는 칭찬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그대로 하시면 되는 거죠.대신 부모님께 드릴 조언은1. 아이가 타고난 말썽쟁이거나 나를 괴롭히려고 이러는 게 아니라는 것을,.이 모든 행동이 사랑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임을 늘 기억해 주세요.그렇다고 아이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첫째보다 더 애정표시를 해야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어느 정도의 경쟁과 결핍은 아이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사실상 첫째보다 둘째의 경우 사회생활에서 더 외향적이고 주도적인 경우가 많은데이런 부분이 도움이 된다는 증거이기도 하죠.2 다만, 아이의 감정을 잘 들어주는 것이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왜 넌 너밖에 모르니?형은 안그러는데 넌 왜이러니등의 말씀보다는먼저 아이의 감정을 귀기울여 들어주세요울면 라고 먼저 물어봐주고, 그 다음에 형의 것을 허락없이 가지고 놀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단지 감정을 이해해주기만 해도 아이는 곧 진정이되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모쪼록 힘든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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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스크 안쓰려고 하는아이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사실상 마스크를 쓰는 일은 어른에게도 쉽지 않으며아이들 같은 경우엔 굉장히 답답하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게다가 아이들의 호흡기는 상대적으로 약하므로무리하게 마스크를 강요하는 것은 어려울 뿐 아니라 때때로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다만, 이런 경우엔 마트나 밀집된 영화관 같은 곳은 피할 수 밖에 없지요.대신 주변에 믿을만한 어른들이 모인 곳(마스크를 모두 써줄)이나, 공원 같은 곳을 주로다녀보시길 권유드립니다.또한, 코로나 시대 때 아이의 발달이 걱정되시는 건 당연하나,대신, 부모님과도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 노력해주시면 결코 언어발달에 큰 위협이 되진 않을듯 한데그럼에도 언어발달이 느리다고 생각되시면 다른 이유가 있을 듯 하니 소아청소년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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