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호정 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갈비뼈가 골절 되었을 때 복대 착용여부?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갈비뼈 골절 시 복대를 착용한다고 해서 더 악회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보호대를 착용함으로써 가슴이 지지가 되어서 활동이나 호흡에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모든 갈비뼈 환자분들께 가슴보호대를 채울 필요는 없지만 환자 본인이 느끼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으면 착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안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성형외과
Q. 일주일 된 봉합 부위 재봉합 필요한가요 ?
안녕하세요. 차호정 흉부외과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상처의 정도를 알 수는 없으나 제가 보기에는 피부 아래쪽은 다 붙어 있는 것으로 보여 재봉합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피부는 약간 벌어진 채로 봉합되어 있는것 같아서 나중에 흉터는 좀 더 남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층도 다 덮이면서 아물 것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과
Q. 스마트워치로 기록해봤는데 해석좀 부탁드려요ㅠ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올려주신 심전도에서는 정상동율동리듬, 즉 정상적인 심전도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워치 심전도의 경우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사람들에서도 조기심실수축이나 조기심방수축 등의 부정맥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정맥들의 경우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하지만 현재 불편감이 느껴지실테고 아무래도 불안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홀터 검사를 하보는 것이 좋으므로 가까운 내과 의원에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고 결과에 대해 담당 선생님과 상담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과
Q. 심장 그래프인데요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말씀하시늠 증상으로 보았을 때는 조기심실수축 등의 부정맥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올려주신 심전도에서는 별다른 이상은 관찰되지 않습니다만 워치 심전도는 참고용으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어떤 의학적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조기심실수축의 경우 갑자기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순간 심전도를 찍어야 심점도에서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24시간 또는 72시간 홀터(심전도를 이 시간 동안 계속 붙이고 생활하는 방식) 검사를 하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게 조기심방수축이나 조기심실수축 등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증상이 계속되고 불편감이 있으시다면 우선 가까운 순환기내과에 가셔서 홀터 검사를 받고 상담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내과
Q. 심장내과 혈관좁아져 조영술 시술 사고자하는데 약물치료는 안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차호정 흉부외과 의사입니다.우선 심혈관조영술을 통해 혈관 상태를 확인한 다음 혈관이 많이 좁아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이 많이 좁아져 있고 간간히 흉통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스텐트삽입술이나 풍선확장술 등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진 위치나 정도, 그리고 환자분의 기저질환 등 여러 컨디션에 따라서 시술보다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 권고되는 경우에는 흉부외과에 의뢰하여 관상동맥우뢰술이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시술이 필요할 지 말지에 대해서는 글로만 상담을 해드릴 수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검사결과를 가지고 담당 심장내과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내과
Q. 이틀전에 처방받은 약인데 지금 먹어도 괜찮겠죠?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처방받으신 약은 그대로 복용하기면 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처방받은 만큼은 끝까지 다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일반적인 식사보다는 죽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추후 증상이 재발할 경우에는 재내원하여 내시경 등 추가적인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형외과
Q. 이런 찢어진 상처 봉합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차호정 흉부외과 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상처의 깊이나 정도를 알 수 없어 정퐉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보았을 때는 봉합할 정도로 상처가 깊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약국에서 스테리스트립 이라는 제품 구매하셔서 피부가 벌어지지 않도록 붙여주시면 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조금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내과
Q. 평소 가슴두근거림 증상이 위험한 부정맥인지 확실히 검사를 하려면 홀터 검사를 해야 하는데 입원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부정맥 검사를 위해서는 홀터 검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홀터 검사를 위해서 반드시 입원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4시간 또는 더 길게 보기 위해서 72시간 동안 기계를 부착하고 평소 생활하시는대로 하고 외래에서 결과를 보시면 됩니다.
정형외과
Q. 오금이 회복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몸이 회복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우선 본인이 느끼기에 몸이 괜찮다 싶으면 가벼운 움직임부터 시작해 보시고 그래도 괜찮으면 운동 강도를 서서히 올려보면서 몸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혹시 다시 몸이 안 좋다고 느껴진다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Q. 동맥경화 검사 결과지 해석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흉부외과 전문의 차호정 입니다.ABI(발목상완지수)는 오른쪽, 왼쪽 다리 혈압을 양팔 중 높은 혈압으로 나눈 값으로 검사 결과 0.9 미만이면 비정상입니다.즉, 다리 혈관이 좁아졌거나 여타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현재 질문자님의 검사 결과를 보면 좌측 ABI는 0.94로 정상인데 우측 ABI가 0.79로 비정상입니다. 아마 평소에 걷다보면 왼쪽 다리가 저리거나 묵직하거나 통증이 발생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보통 말초동맥폐쇄질환의 경우 흡연이나 식습관의 문제로 인한 동맥경화, 즉 노화 질환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동맥경화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고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젊은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동맥경화성 말초동맥질환으로는 popliteal artery entrapment syndrome이라는 질병과 adventitial cystic disease라는 질병이 대표적이며 이 질병들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갑작스럽게 혈관이 막혀 하지허혈 또는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 다리 절단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우선은 ABI가 비정상을 보이기 때문에 CT를 통해 하지 혈관에 실제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