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만원이 남는 실비보험 계속 넣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우선 해당 보험상품의 증권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실손보험(실비보험)은 갱신형 보험상품이기에 만기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질문자분께서는 10년 남았다고 하셨지만, 그 이후에도 실비보험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보험료는 계속해서 내셔야 합니다.그럼 25년 만기는 무엇이냐? 라고 하신다면아마 과거에 판매되었던 1,2세대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과거에 판매되었던 실손보험은 단독으로 판매가 불가능하여 종합보험, 보장성보험등에 특약 형태로 포함하여 판매되었습니다.즉, 현재 갱신된 312,000원의 보험료가 모두 실비에 해당하는 금액은 아닐 것입니다.비갱신 담보가 들어있을수도 있고, 실비 외에 다른 갱신형 특약도 들어있어서 같이 갱신되는 것일수도 있죠.보험상품은 아무리 좋은 혜택이 있더라도, 그것을 유지중일때 의미가 있는 상품입니다.내 생활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위해 준비하는게, 오히려 그것을 유지하는 비용 때문에 일상에 부담이 생긴다면 어불성설이죠.과거에 실비를 가입하신 분들중에 질문자님처럼 갱신이 많이 되어서 보험료가 부담이신 분들을 위해현재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해드리는 기능도 있습니다.과거의 보험이 병원비의 100~90%를 돌려준다면, 현재는 80~70%를 돌려주죠.보장 측면에서는 약 20~30%가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높은 혜택이 있으며 보험료는 1,2세대의 반의반도 안됩니다.그렇기에 우선 가지고 계신 계약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신 다음에 해당 보험상품을 조율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약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오픈카톡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https://open.kakao.com/o/s0RPMSIe
Q. 한화생명 h1종신보험2301 10년납 해지시 환급금
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종신보험 상품은 기본적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단순 저축용도인 예금과 적금과는 그 성격이 다르죠.그렇기에 가입금액 4,261만원은 질문자님이 사망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입니다.그럼 "내가 사망하기 전에는 이 보험상품은 필요가 없는건가요?" 라고 하시면 그건 아닙니다.해당 상품설명서의 20페이지 쯤을 보시면 아래와 같이 해약환급금 예시표가 있을 겁니다.그 예시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신보험 상품은 내가 처음에 약속한 기간 전까지는 중도 해지했을 시 해약환급금이 매우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or 미지급형 이기 때문이죠.하지만 약속한 기한을 채운다면 그 이후에는 내가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을 하지 않아도 내가 냈던 보험금이 계약 당시 약정한 이율로 복리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거기다가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거치하면 생기는 비과세 혜택의 조건 또한 충족할 수 있기에 이렇게 복리로 굴러가는 이자를 별도의 세금 없이 취할 수 있습니다.최근 몇 년은 코로나 등의 비정상적인 세계 상황으로 금리가 매우 올라간 상태이지만, 미래를 보면 결국은 금리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10년~20년 뒤의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종신보험 상품은, 중도인출/추가납입 기능도 있기에 해당 목돈을 한꺼번에 쓰지 않더라도 통장처럼 돈을 뺐다가 넣었다가 할 수 있습니다. 즉, 납입기간만 채운다면 비과세 복리로 굴러가는 통장이 생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죠.그 밖에도, 내가 납입기간 도중 부상을 입거나 질병 때문에 장해를 입는다면 보험료를 보험회사에서 대신 내주는 "납입 면제"의 기능도 있습니다. 은행 예적금을 드는 도중에 내가 다친다고 해서 은행에서 예적금 비용을 대신 내주지는 않죠? 오히려 예적금 중인 돈을 깨서 그걸 치료비로 써야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납입면제 기능은 보험만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해당 보험사의 H종신은 몇 가지 전환기능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납입완료를 하고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금융상품으로 이용하실수도 있겠죠.사실 순수하게 저축의 목적으로만 본다면 종신보험은 적절한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중도에 해지하면 원금 회수를 못하기에 은행의 예금처럼 안정적이지도 않고, 주식처럼 한방에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없죠.하지만 잘 활용하면 비과세로 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율로 내 돈을 굴러가게 할 수 있고, 주식과는 다르게 내가 언제 시점에 얼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확정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계획을 세우기에 용이합니다.그렇기에 예적금도 하시고, 주식도 하시면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종신보험을 가입하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라" 라는 명언을 들어보셨죠?하지만 월에 30만원이라는 금액은, 개인에 따라서는 부담되는 금액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괜히 무리해서 유지하다가 중도에 해지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죠.만약 30만원의 금액이 너무 부담되신다면, 보험료 감액을 할 수 있습니다. 20만원이던, 10만원이던 줄일 수 있죠.부담이 없으시다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금액이 부담되신다면 감액해서 유지하는 것을, 해당 보험상품에 너무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너무 늦지 않게 해지하시는게 좋습니다.추가적인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아래 오픈카톡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https://open.kakao.com/o/s0RPMSIe
Q. 보험 가입은 쉬운데 보상은 받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는 보험 가입에 대해 무척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오히려 보험상품은 가입은 어렵지만, 보상받기는 무척 쉬운 금융상품입니다.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현대인들 중에 평생 한번도 병원에 가지 않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그렇다면 보험 가입 전에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려야 하며, 만약 보험사의 조건에 맞지 않다면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하거나 할증, 또는 부담보나 보험가입이 거절될수도 있습니다. 하다못해 BMI지수가 높다면 낮다면 추가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하기도 하죠.요즘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이나, 불규칙한 식사나 외모를 위해 체중이 적게 나가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단순히 몸무게 때문에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이렇게 가입 당시에 고생을 하신다면, 그 이후는 사실 편합니다.보험상품의 보상 내용은 굉장히 직관적입니다.예를 들면, 암에 걸리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 암의 기준은? -> 표준질병사인분류표에 있는 암 진단 코드(C코드)를 기반으로 한다. -> 즉, C코드를 받으면 보험금 지급, C코드를 못 받으면 보험금 지급 안 함.이렇게 조건에 해당하면 보험금을 주고 해당하지 않는다면 보험금을 주지 않기에 내가 가입 당시에 정확히 어떤 보장을 준비했는지 알고 있다면 사실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보장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고 주변 지인 설계사의 말대로 흐지부지 진행하다보니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보험금 청구의 경우에는..질문자님께서 명품 가방이나, 자동차가 있으시다면 이해하기 더 쉽지 않으실까 하네요.가방의 끈이 떨어졌거나, 자동차가 고장났다고 해서 해당 직원이 직접 와서 가방이나 자동차를 수거해가서 수리한 뒤에 다시 돌려드리진 않죠? 본인이 직접 매장에 가서 수리를 맡기고, 찾으러 갈 때도 가야하죠.그것에 비하면 보험금 청구의 경우에는 요즘에는 해당 보험회사 어플을 이용하면 편하게 몇 분만에 청구신청이 가능합니다.그리고 알아서 내 통장으로 보험금이 입금되죠.물론 청구 이전에 서류는 본인이 병원에 가서 뽑아와야 하지만, 이것을 보험 가입자가 번거롭게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의료 기록은 개인정보이기에 타인이 함부로 볼 수 없고 본인이 확인해야 하는게 당연하죠.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병원에서 서류를 출력할 시간이 없으시다면, 가입을 도와준 설계사분과 소통하시면 됩니다.저도 바쁘신 고객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분들께 위임장을 받아서 대신 병원에 방문하여 서류를 떼서 보험금 청구를 해드리기도 하거든요!그러니 보험금 청구하시는 과정에서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다면 해당 설계사분과 충분히 대화를 나눠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아래 오픈카톡으로 문의 남겨주세요 :)https://open.kakao.com/o/s0RPMSIe
Q. 어른이보험은 일반적으로 필수로 가지고 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원래는 15살까지 가입 가능했던 어린이보험이, 3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게 되면서 사실상 "어른이보험"이 된 것 같습니다.이렇게 성인들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일반 성인보험 대비 어린이보험이 가지고있는 장점 때문입니다.1. 성인보험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 기본적으로 어린이보험은 위험률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성인에 비해 질병 관련 위험률이 낮은것으로 보아 같은 보험금을 가입하더라도 보험료가 저렴합니다.2. 넓은 납입면제 혜택- 보험상품은 가입 후 보험료 납입기간 중 내가 질병에 걸린다면 그 이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계약을 유지해주는 "납입면제"라는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납입면제의 범위가 어린이보험이 성인보험 대비 훨씬 넓습니다. 성인들이 자주 걸리는 협심증, 뇌동맥류 등이 포함되어 있죠. 그래서 만일을 대비한다면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 겁니다.3. 높은 한도와 다양한 보장특약- 보험상품은 내가 원한다고해서 무한정 가입할수가 없습니다. 개인마다 가입금액에 대한 상한선이 걸려있죠. 하지만 어린이보험은 기본적으로 성인보다 위험률을 낮게 잡기 때문에 내가 원한다면 성인보험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보험보다 훨씬 다양한 질병에 대한 보장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대부분 어린이보험은 비갱신형으로 가입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실손보험이 있는데도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이유입니다.실손보험은 범위가 넓고 무척 저렴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75% 이상이 가입한 국민보험이지만, 갱신보험이라 평생을 보험료를 내야하고, 사람들이 보험금 청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손해율이 높아져서 노후에는 실손보험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보험료가 20~30만원이 훌쩍 넘기도 합니다.이런 실손보험의 갱신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비갱신형인 보험을 준비한다면 나중에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높아져서 해지를 하더라도 비갱신형 보험이 남아있으니 안심할 수 있죠. 이런 비갱신형 보험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상품이 어린이보험이기 때문에 가입이 가능한 하다면 굳이 성인보험을 가입할 필요 없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것입니다.추가적인 궁금증이나 설계 문의 등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오픈카톡으로 문의 남겨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https://open.kakao.com/o/s0RPM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