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전문가입니다.
내과
Q. 건강검진 간장질환3종류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AST,ALT는 간세포가 손상시 상승하는 간기능검사입니다. 이에 반해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ALP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빈혈이 있을때 해볼 수 있는 검사는 무엇이 있나요?
빈혈이 있을 경우에 의심 가능한 질환은 먼저 신체내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 생리가 흔하며 폐경 이후에는 위장관 출혈을 감별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만성 소모성 질환인 신장기능 저하, 만성 연증(류마티스 혹은 감염증), 철분 섭취 부족, 혈액질환, 유전성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진료 후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의 종류를 파악 후 상기 질환을 감별할 검사 즉 추가적인 혈액검사 혹은 필요시 내시경 및 CT 검사등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졸리면 왜 하품을 연속적으로 하는걸까요?
하품을 하는 이유로 가장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이론은 해당 행위가 신체내에 더 많은 산소 공급을 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해당 이론 보다는 우리 뇌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겨울철에 하품이 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또 다른 이론으로 우리 몸이 스스로 깨어있기 위해 하품을 통해 폐와 그 주위 조직을 늘리고 얼굴이나 두뇌로 더 많은 혈류를 공급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하품은 전염성이 있으며 그 이유로는 명확치 않지만 주위 사람과 공감능력과 연대감을 보여주기 위한 행위로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내과
Q. 야식만 먹으면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 두근거림은 심장 관련 질환을 확인해보는 것이 우선되지만 야식과 상관이 있다면 야식의 종류나 동반해서 음주나 흡연, 카페인 섭취를 같이 하는 것은 아닌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내원하여 진료 및 심전도 검사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과
Q. 식도염 미란성위염 관련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위염은 만성으로 진행하는 질환은 일반적으로 보지 않고 신체 외부에 상처가 났을때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것처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좋아져 위험인자가 줄어 들었을 때는 보통 호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속적으로 식도염과 만성 위염이 있다면 음주나 흡연, 야식, 비만 등 위험인자가 계속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지 확인 후 없애는 것이 가장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