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 4세 남아 성장 문의드립니다 성장치료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아이의 키는 부모님의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이차성징, 영양, 수면, 운동, 기저 질환 등의 매우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영유아건강검진에서 3백분위수 이하로 확인되었거나 또래 중에 혹은 반에서 가장 작은 편이라면 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영유아 때는 키 측정이 정확하지 않아 영유아검진에서의 백분위수가 오차가 있을수 있지만, 아이의 경우 이전 평가들에 비해 백분위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검토를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아이의 출생 주수 및 체중, 현재 및 그동안의 성장 추이, 성장에 영향을 주는 기저 질환 또는 영양 부족 여부와 기타 상황을 종합해 경과관찰이 가능한 상황인지, 정밀 검사(성장호르몬 결핍 등)를 진행해야 할지 등을 자세히 평가하게 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두자녀가 모두 a형 독감에 걸렸습니다 치료받고 퇴원했는데 궁금증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아이들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려 많이 힘드셨을 듯 합니다.3년에 걸친 코로나19 유행과 방역 활동으로 인해지난 2-3년 동안 다른 바이러스의 유행을 변화 시켰지만,올해부터 방역 수칙의 완화로 인플루엔자(독감)을 비롯한다양한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일반적인 추이라면 겨울에 A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늦겨울과 초봄에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아이들이 접종을 하지 못할 다른 이유가 없다면 가능한 빨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권장 드립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5살 딸아이 키가 많이 작습니다. 병원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아이의 키는 부모님의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영양, 수면, 운동, 그 외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아이의 상황을 알 수 없어 구체적인 답변은 어렵지만,영유아건강검진에서 키가 3백분위수 이하로 확인되었거나또래 중에 혹은 반에서 가장 작은 편이라면 한번 정도는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아이의 출생 주수 및 체중, 현재 및 그동안의 성장 추이,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 질환이 동반 되었는지,필요할 경우 정밀 검사(성장호르몬 결핍 등)의 진행 등을자세히 검토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아이무릎이아프다고계속 징징거린다면?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일반적으로 성장통의 호발 연령은 3-12세 이고, 전체 소아청소년의 약 30% 정도에서 경험합니다.주로 심하게 활동한 날, 저녁에 통증을 호소 하는데하체 위주로 통증이 양측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붓거나 빨갛거나 누르면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어린이들이 뼈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주로 무릎 근처 힘줄 또는 근육의 성장 속도가뼈의 성장 속도보다 더뎌 생기는 통증으로 추정하지만,성장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낮에도 통증이 있거나, 한쪽 관절만 아프거나,관절이 붓거나 빨갛게 변하는 염증이 보이는 경우,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정형외과 의료진의 진료를 권장 드립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아무 반응이 없으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반응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통증, 부기, 발적이나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이는 다른 백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단, 이와 같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의 여부는예방접종의 효과(항체 형성)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저는 피를 보면 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에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미주신경성 실신(=심장신경성 실신)의 경미한 상황인실신 전 단계의 증상일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미주신경성 실신은 심장 자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외부의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생겨심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져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입니다.탁한 공기가 가득 찬 밀폐된 곳이나 더운 곳에서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고,역겨운 냄새, 끔찍한 광경, 심한 통증, 배변, 배뇨, 채혈/주사 등여러 가지 외부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실신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알고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혹시라도 실신이 예상되는 전구 증상이 느껴진다면 다치지 않도록 즉시 앉거나 바닥에 눕는 것이 좋습니다.실신 전 단계에 안정을 취하면 의식을 잃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증상이 반복되고 심하다면 적절한 검사와 필요할 경우의 약물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진료를 권장 드립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