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독도가 어떻게 기재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원도 삼척도호부 울진현의 속도로 기록되어있는 독도와 울릉도의 위치를 울진현을 기준으로 밝혔습니다. 우산, 무릉 두 섬은 울진현 정동쪽 바다 한가운데 있다.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수 있다 기록되어있습니다.즉 울진현의 동쪽 바다에는 독도인 우산, 울릉도인 무릉 두 섬이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지리지에서 섬의 위치를 수륙의 원근으로 표현했습니다.또 울릉도의 연혁과 크기, 호수 , 울릉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해 토의, 울릉도의 토산물에 관해 기록했으며 이는 독도가 무인도로 따로 기록할 필요가 없어 생략한 것일 뿐, 독도를 조선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Q. 북청사자놀음은 주로 어느 지역에서 공연되고 전해져 왔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놀이입니다.북청군 중 북청읍의 사자계, 가회면의 학계, 구 양천명의 영락계 등의 사자놀음이 유명하며 도청을 중심으로 정월대보름에 놀았습니다.북청사자놀음은 삼국시대의 기악, 무악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로, 주로 대륙계, 북방계인 사자무가 민속화된 예이며, 북청일대에서는 음력 정월 14일 여러 마을에서 장정들의 편싸움이 벌어지고 달이 뜬 뒤 시작된 사자놀음은 15일 새벽까지 계속되었고 16일 이후 초청받은 유지의 집을 놀며 놀았습니다.이때 먼저 마당으로 들어가 난무를 하면 사자가 맹렬히 뛰어가 내정을 거쳐 안방문을 열고 큰 입을 벌리고 무엇을 잡아먹는 시늉을 하고 다음에 부엌에 들어가 같은 행동 후 다시 내정 한복판에 나와 활발하고 기교적인 춤을 춘 뒤 가장 먼저 물러납니다.이때 주인의 청에 따라 부엌의 조왕과 시렁 앞에 엎드려 조령에게 절하고, 또 아이를 사자에게 태워주면 수명이 길다고 해 태우기도 하고, 사자 털을 몰래 베어다두면 장수한다는 속신이 행해졌으며 수명장수를 빌어 오색포편을 사자 몸에 매어주기도 했습니다.
Q. 조선청년독립단에는 누구누구 있었습니까?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독립청원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임시실행위원 10명을 유학생 대표 중 선임했는데 임시실행위원에 뽑힌 인원은 최근우, 이종근, 서춘, 김도연, 최팔용, 송계백, 백관수, 김상덕, 전영택, 윤창석 등이며 전영택이 병으로 사임하여 김철수와 이광수를 새로 추가해 11명이 됩니다.
Q. 신라시대에 세워진 첨성대는 어떤 용도로 세워졌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첨성대는 선덕여왕 때 지어진 신라시대의 천문대 입니다.높이 9.17m, 밑지름 4.93m, 윗지름 2.85m으로 중간에 남쪽 방향으로 정사각형의 문이 있으며 상방하원의 형상을 갖춘 돌탑 형식의 구조이며, 위쪽 방형의 각 면은 동서남북을 가리키는데 주술적 또는 학술적 메시지를 담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당대의 우주관은 천원지방, 즉 하늘이 둥글고 땅이 모나있다고 믿는 것이었는데 첨성대는 반대 형상이기 때문입니다.화강암 벽돌 364개를 이용해 석축 27단을 쌓았음 역시 1년의 시간과 28수 별자리 혹은 27대 국왕인 선덕여왕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보기도 하며 내부는 제 12단까지 흙으로 채워졌고 맨 위에 우물 정 자 장대석이 있습니다. 과거 그 위에 관측기구를 놓았다고 추정됩니다.춘분과 추분 때는 태양광이 창문을 통해 첨성대 밑바닥을 완전히 비추고 하지와 동지 때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었으며, 첨성대의 문이 탑의 중간에 위치한 것은 석가모니가 어머니 마야부인의 겨드랑이에서 태어난 것을 상징, 첨성대에 사용된 364개의 화강암 벽돌은 각각 1년의 하루를 상징, 선덕여왕의 1이 추가되어 1년 365일이 완성된다는 해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