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시대 때 암행어사가 했던 일은 어떤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암행어사의 주된 임무는 조선 초기 지방 수령의 임무인 7사(농사와 양잠을 성하게 하고, 호구를 늘리며, 학교를 일으키고, 군정을 닦고, 부역을 고르게 하고, 소송을 간명하게 하며, 간활을 그치게 할 것)를 제대로 거행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실적 허위보고 유무등을 조사했습니다.부정 등의 증거가 명백한 자는 가두고, 국문 또는 신문을 할수 있도록 어사의 권한을 강력하게 규정했습니다.조선 후기 3정(전정, 군정, 환곡)의 문란 상황과 관리들의 근무 실적 조작 등 조사 항목을 구체적으로 나열해 살피게 했고 동시에 암행어사 활동방법에 대한 규제도 늘어나 암행어사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거나 크게 부풀리는 것 , 직무를 게을리 하는 것 등을 엄격하게 경계했습니다.
Q. 동양화는 서양화와 대표적인 차이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동양화의 경우 전통적인 재료, 화법을 이용해 그리며 직관적으로 그림을 그립니다.주 재료로 먹을 이용하고 그림이 주로 평면적이고 선과 여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서양화의 경우 유화, 수채화, 연필화, 크레용화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며 논리적인 그림을 그리며 그림을 그리고 덧바르거나 혹은 꺾는식으로 그림을 그립니다.동양은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로 보지만 서양의 경우 자연은 인간이 극복할 대상으로 생각하며, 동양화의 경우 화선지와 비단, 먹, 먹물을 사용하고 서양화의 경우 종이나 캔버스, 수채화, 유화 , 붓 등을 사용합니다.
Q. 일본을 왜적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왜구라는 명칭은 일본인을 ㄸ스하는 왜 (倭)와 무리지어 떼거리로 활동하는 도적을 뜻하는 구(寇)가 결합된 단어로 본래의 뜻은 일본인이 떼지어 도적질을 하다 라는 의미로 구 자가 동사로 쓰였으나 시간이 흘러 왜구 자체가 일본 해적이란 뜻을 가진 말로 명사화 되었습니다.왜구라는 한자표현이 최초 등장한 것은 고구겨 광개토태왕비분의 왜구신라 란 표현으로 이후 고려사에서도 고종 10년 왜가 김해를 침략했다는 왜구금주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13~16세기 경 배를 타고 다니며 약탈을 자행한 이들 해적들에 의한 피해가 너무 극심했고 악명 또한 높아 한반도와 중국의 해안지방 사람들은 왜구를 매우 두려워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중국, 타이완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일본인을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대표적인 멸칭으로 사용됩니다.
Q. 담배가 처음 사용된 곳은 어디였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마약으로서의 담배는 오랜 과거부터 존재했는데, 서기 7세기 경 마야 신전의 벽에 이미 제사장이 담배를 피우는 그림이 묘사되며 담배에 대해 말할 때 담뱃잎을 피운다는 개념을 떠나 어떤 종류든 풀, 약초 등에 불을 붙여 연기를 빨아들이는 흡연문화는 기원전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그러나 불씨를 쉽게 구하기 어려워 사제가 있는 신전 같은 곳에서 처방받아 피우거나 한 경우가 많았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주술의식에 사용하던 것을 유럽인들이 기호화시켰다고 알려져있으나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이미 남유럽에서 자생다는 설이 있으며 15세기~16세기 대항해시대 돌입과 함께 기호품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