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수성은 작은데 지구만한 핵을 갖고 있나요
수성의 반지름은 2,440km로 지구의 약 0.38배 정도입니다. 핵의 반지름은 2,000km이상으로 전체 반지름의 85%이상이며 핵이 형성 전체 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수성의 핵이 이렇게 큰 이유는 크게 2가지의 가설이 있는데 첫째로 거대한 충돌설이며 원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행성이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태양계 형성 시기에 대형 천체와 충돌하며 맨틀과 지각이 벗겨지고 밀도가 높은 중심부가 남게 된 것이죠. 둘째론 태양 근처의 형성 환경설이 있는데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태양 근처의 고온 환경에서 무거운 원소등이 남고 가벼운 원소는 휘발되거나 모이기 어려워 졋다고 보는 것이죠. 큰핵의 결과 자기장이 존재하게 됩니다!
Q. 수성이나 금성이 사이즈가 작거나 사라지면 다른 공전궤도도 다 달라지나요
수성과 금성의 질량은 둘다 태양에 비하면 무시할만큼 작죠. 수성은 태야으이 0.000018배이며, 금성은 태야으이 0.00027배 정도입니다. 장기적으로 수성과 금성이 사라지게 되면 다른 행성 궤도에 영향을 줄 확률은 미미할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중력의 영향이 작고 공간적으로 가까운 행성과의 영향만 존재하며 태양 중심공전시스템으로 인하여 그렇습니다!
Q. 난카이 대지진이 7월 5일 생길수 있다는 기사가 있는데요.
난카이 대지진은 일본 혼슈 남쪽에 위치해 있는 난카이 해곡에서 필리핀해판과 유라시아 판이 섭입과정을 거쳐 응력을 축적하여 100~150년 주기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8.0~9.0의 초거대형 지진으로 알려져 있죠. 지진파동이 한반도까지 도달하게 되면 지반이 일시적으로 수cm~수십cm까지 흔들리게 될수도 있다는 의미이죠!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 규모 9/0의 지진이 서울에서도 수mm~수cm의 지반 진동을 기록하기도 하였죠!
Q. 장마때 비가 쏟아지는 지구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장마는 초여름 지속적으로 많은비가 내리는 현상인데요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등의 동아시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계절풍과 기단의 충돌에 의해 나타나는 기상현상으로 북쪽의 오호츠크해 기단(차고 습함)과 남쪽의 북태평양 기단(덥고 슴함)이 만나게 되면서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두 기단이 충돌하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 위로 올라가게 되고 이 상승기류가 공기를 냉각시켜 응결을 유도하고 구름이 두텁게 발달하며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하게 되어 며칠~수주동안 한반도 위에 정체되어 오랜 비를 내리게 해주는것이죠. 하지만 2025년은 고기압의 세력이나 해수면의 이상온도변화로 장마가 짧아졌다고 합니다.
Q. 인공위성 같은경우 어느정도 높이에서 돌아 다니나요?
인공위성의 궤도 구분은 저궤도 중궤도 정지궤도로 나뉘게 됩니다. 저궤도는 160~2000km정도로 국제우주정거장이나 정찰위성등이 있습니다. 중궤도는 2000~35,786km정도로 GPS위성이나 네비게이션 위성등이 있습니다. 정지궤도는 35,786km즈음에 위치하여 방송위성이나 통신위성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