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지구의 위성인 달은 크기가 큰거 같은데 문제는 없는건가요?
달은 지구의 질량에 약 1/81배 정도이며 태양계의 다른 위성들과 비교했을때 모행성과 위성의 질량비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합니다. 달이 이렇게 클 수 있었던 이유는 거대 충돌(45억년 전 화성 크기인 행성인 테이아가 막 형성중이던 지구와 충돌하여 지구의 일부오 ㅏ테이아의 일부가 우주로 튕겨나가며 고리 형태의 파편을 형성하고 시간이 지나며 이 파편들이 중력에 의해 뭉쳐져 달을 형성함)로 인하여 그 파편으로 굉장히 큰것으로 확인되죠. 목성, 토성 등은 강력한 중력을 가진 거대 가스 행성으로 주로 자신의 중력권 내에서 작은 천체들을 포획하여 위성으로 삼았끼에 상대적으로 작고 많은 위성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달은 포획이 아니라 형성된 것이기에 크기가 더 큰것으로 파악되죠.
Q. 지구와 달처럼 달의 한면만 보이는 조건을 가진 다른 행성도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달은 항상 지구에서 같은 부분이 보이는 것이 조석고정때문인데 이는 중력에 의해 위성과 행성이 서로 잡아당기며 조석력을 만들게 하고 이 힘은 시간이 지나며 위성의 자전을 공전주기와 일치하게 만들고 항상 한면을 보도록 고정시켜 주는 것이지요. 또한 태양계 내의 대부분의 위성들은 조석 고정상태를 유지합니다.(목성엔 이오,유로파,가니메데,칼리스토가, 해왕성은 트리톤이, 천왕성엔 티타니아, 오베론 등이) 또한 행성과 별 사이에도 조석 고정이 가능하며 태양계 바깥 외계행성 중 일부는 자기 항성에 조석 고정된것으로 작고 차가운 별인 M형 왜성을도는 지구형 외계 행성은 대부분 조석고정일 상태가 높지요. 조석고정은 기온을 극단적으로 그리고 생명체의 거주성에 영향을 줄수 있스빈다.
Q.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주기성을 같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진과 화산 모두 지구 내부의 판 구조 운동과 깊은 관련을 가지지만, 지진의 경우 지각판이 서로 밀고 당기면서 끊임없이 움직이지만 판이 서로 마찰하면서 움직임이 억제되면 그 사이에 탄성에너지가 서서히 쌓이게 되고 어느 순간 한계를 넘게 되면 단층이 갑자기 미끄러지며 지진을 만들게 하지요. 이 에너지의 축적과정이 에너지의 방출과정을 거치며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지역에 언제 어디서 정확하게 지진이나 화산이 나타날지는 예측이 매우매우 어렵지요.
Q. 현재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는 자연적인 현상인가요?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현상인가요?
현재 발생중인 지구온난화는 인간활동이 주된것으로 보고 있죠. 자연적인 기후변화는 수천~수만년을 주기ㅗㄹ 발생하며 태양활동이나 화산, 공전궤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현재 나타나는 기후변화는 화석연료나 산업활동,ㅅ ㅏㅁ림 파괴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즉ㅈ ㅏ연적으로 밀란코비치 주기나 태양 활동의 변화나 화산 활동 등으로 발생한것이 아니라는 것ㅇ이죠. 주로 이러한 것들의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산업화 전엔 280ppm이였지만 현재는 420ppm이상으로 관측되고 이에 딸 ㅏ평균기온이 1.2도 이상 상승하였다고 보고 있죠.
Q. 구름의 종류에 따라서 높이도 다른가요?
구름은 크게 고도층에 따라 상층운, 중층운, 하층운으로 나뉘며 상층운은 6~13km이상, 중층운은 2~7km, 하층운은 지상~2km정도의 높이를 나타내는 구름을 의미합니다. 구름의 높이는 높은곳일수록 온도가 낮고 기압이 낮아 구름의 종류가 달라지며 적운이나 적란운은 상승 기류가 강할때 층운은 기류가 약할때 형성됩니다. 날씨가 좋을땐 적운, 흐리고 비가 올땐 층운이나 적란운이 나타나죠. 물론 상층의 권운이나 중층의 고적운, 하층의 층운이 동시에 관찰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