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외선을 쬐지 않고 비타민 d를 얻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몸에서 직접 비타민 D를 얻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쬐는것이 필요합니다.하지만 비타민D는 음식물을 섭취하여서도 얻을 수 있고, 많이 부족한 환경이라면 영양제를 먹어서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비타민 D가 포함된 식품으로 참치,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의 지방이 많은 생선과, 계란노른자,우유,표고버섯 등의 식품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식품 섭취가 부족하여 햇빛을 잘 보지 않으면 비타민 D결핍증이 생겼지만 최근에는 식품으로도 비타민 D를 많이 공급 받을 수 있어 그런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비타민D가 포함된 영양제로 비타민 D를 보충 할 수 있습니다.다만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흡수한 뒤에는 몸에서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너무 많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오히려 과다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섭취시 약사와 상의하여 적당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박테리아와 효소의 플라스틱 분해는 어떤 점이 다릅니까?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분자 구조를 깬다고 할 수 있습니다.플라스틱인 탄소와 수소 그리고 산소 등의 원자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물질입니다.밀웜의 몸속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는 플라스틱을 가수분해 합니다.PET를 분해하여 에틸렌 글리콜과 테레프탈산을 만들고, 일부는 완전히 분해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배출합니다.테레프탈산은 PET의 단량체입니다. PET상태로 존재할 때보다 단량체인 테레프탈산으로 존재할 때 훨씬 더 빠르게 분해가됩니다. 밀웜의 몸속 박테리아가 플라스틱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플라스틱의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가 산화되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도 결국 효소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활용가능할 정도로만 분자를 바꾼다'는 사용되는 효소에 따라 맞기도 틀리기도 합니다.박테리아와 밀웜의 소화기의 효소로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어 물과 이산화탄소로 바뀐다면 재활용가능하지 않겠지만, 에틸렌글리콜과 테레프탈산 정도로 분해된다면 이 성분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특히 테레프탈산은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살산, 화장품에 사용되는 바닐릭산 등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에틸렌글리콜도 글라이콜산으로 전환하여 화장품이나 기타 용품에 원료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