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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황정웅 전문가
충북대 생물학과
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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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야생모기와 벌에 쏘이게 되면 다른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모기의 경우 입을 이용하여 피부를 뚫고 혈액을 빨아들이는데 이 때 타액을 주입합니다. 이 타액은 혈액을 응고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어느정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모기에게 물린 후에 통증은 잘 느껴지지 않으며 모기가 주입한 타액이 우리 몸의 면역계에 반응하여 물린자리가 가렵고 붓게 됩니다. 벌의 경우 침을 이용하여 쏘는데 이는 벌들의 방어 기구이며 모기와 달리 독성 물질을 주입합니다. 이 물질은 고통과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모기에게 물렸을 때와 달리 매우 아픕니다. 외관상으로는 둘 다 피부에 붓기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벌의 경우 종에 따라 쏘인 자리에 침을 남겨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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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는 어떻게 나눠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인체내에서 각 신경계의 역할과 위치에 따라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를 포함합니다. 전달된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그에 맞는 명령을 내리며 고차원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기억, 사고, 감정, 운동 등이 중추신경계에 의해 제어됩니다.말초신경계는 뇌와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포함되고 감각 신경을 통해 외부 자극을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며 중추신경계의 명령을 말초 조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말초신경계에 의해 운동기능이 제어되며 또한 심박수, 소화 등의 자율신경계 활동이 조절됩니다. 중추신경계는 재생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라 손상되면 회복하기 힘들지만 말초신경계는 비교적 재생이 되어 어느 정도의 손상은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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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을마다 쌍살벌이 와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쌍살벌은 둥지를 종모양으로 짓는데 콘크리트 틈이나 작은 틈 보다는 건물의 외벽 혹은 기둥, 처마 아래등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비바람이 잘 들지 않는 창틀 아래나 실외기 아래(혹은 파이프) 등에 벌집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보통 봄부터 집을 짓고 수를 늘리며 가을이 되면 여왕벌은 죽지만 그 이후에 일벌들도 알을 낳을 수 있어 개체수가 일정기간 더 늘어납니다. 그리고 암벌과 숫벌이 짝짓기를 진행하며 이 암벌들이 겨울잠을 잔 후 다시 봄에 활동을 시작합니다.이전의 집은 다시 쓰지는 않지만 집을 지었던 자리가 비바람을 피하기 적당한 장소라면 부근에 다시 새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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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율신경계의 신경절 이전 뉴런은 말이집신경, 이후 뉴런은 민말이집 신경으로 표현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실제로 자율신경계를 이루는 신경들은 신경절 이전 뉴런은 말이집 신경, 신경절 이후 뉴런은 민말이집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림에서도 그것에 맞게 표현하고 있습니다.말이집 신경은 말이집으로 감싸져 랑비에 결절을 통한 도약전도가 가능하여 신경전달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즉각적인 신호전달이 필요한 곳은 말이집 뉴런이 위치하지만 비교적 빠른 신호전달이 필요 없는 경우 민말이집 신경이 분포합니다.말이집은 도약전도를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구조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빠른 전달이 필수적인 감각전달을 수행하는 신경세포에만 주로 말이집이 존재하며, 거리가 짧거나 매우 빠른 신호전달이 필요한 구간이 아니면 민말이집신경이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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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헤모글로빈의 합성은 어디에서 일어나고 어디에서 분해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헤모글로빈은 골수에서 적혈구가 생성될 때 함께 합성됩니다. 혈구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되는데 적혈모세포에서 헤모글로빈을 합성합니다. 적혈모세포가 적혈구로 성숙하면서 헤모글로빈이 농축되고 혈류로 방출되 적혈구로써 역할을 하게됩니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가 수명을 다하면 적혈구가 제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분해됩니다. 주로 비장과 간에서 분해가 진행됩니다. 수명이 다한 적혈구는 비장에서 우선 제거되며 남은것은 간에서 마저 분해하며 헤모글로빈도 이과정에서 분해됩니다. 간에서 빌리루빈과 철로 헤모글로빈을 분해하는데, 빌리루빈은 이후 쓸개즙에 포함되어 배출되며 철은 다시 헤모글로빈을 만드는데 재활용하게됩니다.헤모글로빈은 결국 적혈구의 생성과 분해과정에서 자신도 생성되고 분해되기 때문에 적혈구의 수명인 최대 약 120일(평균2~3개월)이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의 수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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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심전도에서 심실의 재분극 순서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심장은 심장속막, 심장 근육층, 심장 바깥막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T파는 심실의 재분극 시 변하는 전위 때문에 발생하고(심방도 재분극시 파를 발생시키지만 진폭이 약하고 QRS파와 비슷한 시각에 진행되어 겹쳐서 측정이 거의 불가)재분극 시 T파가 +방향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실제로 -극성이지만 파형의 방향이 탈분극과 반대로 심장 외막에서 내막 방향으로 재분극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의문을 가지신 것에서 빨간 화살표는 심실의 재분극만을 말합니다.심방은 생각하시는 것처럼 탈분극과 재분극의 방향이 일치합니다.심실 심근의 경우 빨간화살표 처럼 탈분극과 재분극의 방향이 반대입니다.심실만의 특이한 현상입니다. 심실의 심장바깥막의 아래쪽에서 시작되어 심장 속막으로 진행합니다.이에 대해서 정확한 이론은 잘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좌심실은 두꺼워서 내막과 외막의 압력차이가 많이 나고 이로 인해 심실 아래쪽 내막의 흥분시간이 더 길어서 심장바깥막의 아래쪽에서 먼저 재분극이 일어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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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차가운 음료 빨리 먹었을 때, 머리가 띵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차가운 것을 갑자기 마셨을 때 생기는 두통을 아이스크림 두통이라고 합니다.(혹은 브레인프리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차가운 음식이 입천장이나 목구멍 뒤쪽에 닿아 갑자기 온도를 떨어뜨리면 잘 나타나며 몇분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것이 닿는 부분에 위차한 삼차신경이 자극받으면서 온도를 올리기 위해 해당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것에 의해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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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 눈을 어두울 때 보면 빛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 밤에 활동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밤에 잘 보기위해 빛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야 합니다.고양이는 망막 뒤쪽에 얇은 반사조직층을 가집니다. 타페텀 루시덤 이라고도 하는 얇은 휘막입니다. 이 반사막은 망막을 지난 빛을 한번 더 반사시켜주어 망막에 빛이 한 번 더 닿게 함으로 써 빛을 더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반사된 빛은 고양이의 동공을 통해 다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고양이의 눈이 빛나보이게 됩니다. 반사되어 나오는 빛의 색은 고양이의 눈색이나 반사막의 특성 주변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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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흰 달걀과 갈색 달걀은 무엇으로 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달걀의 색상은 닭의 품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미닭의 깃털 색에 따라 달걀의 색도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껍질의 색이 다르다고 해서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껍질의 두께는 갈색달걀의 경우가 살짝 더 두껍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닭의 크기나 사육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달걀의 안정성에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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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음벽에 새가 부딪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은 어떤 것을 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투명한 방음벽에 새들이 부딪혀 죽는 경우가 매우 잦습니다. 새들이 방음벽에 충돌하는 이유는 방음벽이 새들의 눈으로 식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맹금류의 그림을 넣었지만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림이 없는 부분으로 피해가려다 부딪히는 경우가 더 생길 뿐이었습니다.그래서 새들에게 해당 부분이 전체적으로 막혀있음을 인지시켜주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투명한 방음벽을 모두 가리지 않아도 새들에게 인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최소 세로 5cm*가로 10cm 간격으로 유리창에 무늬를 넣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입니다. 위 간격의 패턴은 새들이 부딪히기 전에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새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 벽에 해당 간격으로 스티커나 무늬를 넣는 시도가 많이 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관련 조례를 의결하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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