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더워지는 날씨에는 왜 물에 녹조가 짙어지나요?
녹조는 물에 서식하고 있는 남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남세균은 광합성을 위해 엽록소라는 색소를 가져 녹색으로 보이는데, 남세균들이 과증식하여 물이 녹색으로 변하게됩니다.물에 영양분(주로 공장폐수와 가정하수가 유입되어 물어 질소와 인 등이 많아짐)이 많이 있고 따뜻한 수온, 일사량증가, 그리고 물이 잘 흐르지 않는 정체현상이 결합되었을 때 녹조가 발생합니다.일정량의 남세균은 수중에서 광합성을 하며 물고기나 수생생물의 먹이가 되어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과도하게 증가하게되면 남세균이 대사과정에서 배출하는 독성물질이 수중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수중의 깊은곳으로 들어가는 빛을 차단해 수심이 깊은곳에서는 광합성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며,낮동안에는 남세균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지만,밤시간에는 광합성을 하지않고 호흡만 하기 때문에 물에 포함된 용존산소를 고갈시켜 수생생물들이 질식하여 많이 죽게됩니다.물고기의 아가미에 붙어 호흡을 방해하여 죽게하고또 남세균 자체도 죽어 부패하면서 독성물질이 발생합니다.
Q. 양서류와 파충류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외형과 생태적 특징으로 둘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양서류는 알고계신대로 물과 육지를 둘 다 오가며 서식합니다.이는 양서류의 경우 폐로도 호흡이 가능하지만 피부로도 호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호흡 때문에 양서류는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합니다.그래서 서식지도 보통 물이 있는 근처인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파충류의 경우 폐로만 호흡하며, 물에 들어가는 파충류의 경우는 숨을 참고 잠수하는 것입니다.파충류의 피부는 호흡기능이 없기 때문에 보통 단단하고 비늘을 가진 형태로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습니다.알의 경우도 차이가 나는데, 파충류는 보통 단단한 알을 낳습니다. 하지만 양서류는 주로 물에 알을 낳으며 말랑말랑한 알을 낳습니다.파충류와 양서류의 가장 큰 차이는 파충류는 태어날 때부터 크기만 작을 뿐 성체와 같은 모습이지만, 양서류의 경우 태어날 때는 성체와 전혀 다른 모습이라는 것입니다.개구리의 경우도 올챙이의 형태로 태어나 변태과정을 거쳐 개구리의 형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