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은 호르몬에 지배를 당하는 동물이라고 볼수있나요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호르몬이 우리 몸의 상태를 조절하기 때문에 사람은 호르몬에 의해 지배되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가 여러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은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호르몬 입니다.어떤 것을 성공하거나 이룰 때 기분이 좋은 것도 도파민의 분비에 의한 것 입니다. 결국 내면의 보상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 인 것입니다. 여러 호르몬들이 몸의 건강을 책임집니다. 몸의 혈당을 조절하거나, 수면주기, 면역력 등을 조절합니다.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 몸의 변화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이것을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우리 행동은 호르몬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호르몬의 분비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조절할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인간은 사고를 하는 동물이므로 어떠한 감정이 생길 때 이것이 호르몬에 의한 것인지 스스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감정이 호르몬에 의한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감정을 조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르몬이 분비되는 이유와 특정 호르몬을 효율적으로 분비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은 연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환경이나 생활패턴을 바꾸어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