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생물·생명
Q. 치즈냥이는 왜 남자애가 더 많은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고양이의 털색 유전자중 오렌지색(치즈), 검정색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성염색체 X에 존재합니다.한X염색체에 두개가 동시에 존재하지 않고 치즈색과 검정색 둘 중 하나가 존재합니다.흔히 삼색냥이는 대부분 암컷이라고 하는 이유도 암컷고양이는 XX의 성염색체 조합을 가지는데삼색냥이는 노란털 유전자가 있는 X와 검은털 유전자가 있는X가 한개씩 존재해서, 각 세포들에서 둘중 한 색이 렌덤하게 발현되어 흰 바탕에 노란무늬와 검은무늬가 혼합되어 나타납니다. (흰색은 색을 내는 유전자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발현된 부위)암컷에서 완전히 치즈색이나, 완전히 검정색이 나오려면 두 X염색체가 같은 털색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수컷 고양이는 XY염색체 조합을 갖는데, 그래서 삼색은 나오기가 힘들며 치즈색 혹은 검정색의 무늬가 나올 수 있습니다.그래서 가지고 있는 X염색체에 의해 색이 결정되므로 암컷고양이보다 치즈색이 나오기 쉽습니다.물론 이외에도 털색과 무늬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가 있고 이것이 고양이의 색과 패턴에 다양한 영향을 줍니다.
생물·생명
Q. 신경전달 물질도 호르몬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신경전달물질은 시냅스에서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입니다.호르몬의 경우 내분비기관에서 생성되어 몸에 작용하는 화학물질을 통틀어 말하는데 신경전달물질과의 차이는 혈관을 거쳐 신체의 여러기관으로 운반된 후 비교적 긴 시간동안 작용한다는 점이 있습니다.노르에피네프린의 경우 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으로써도 작용합니다.노르에피네프린은 두가지의 역할을 모두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에서 설명할 때는 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할 수 있고, 호르몬적 작용을 설명할 때는 호르몬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경전달물질이면서 호르몬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화학물질들이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 가바 등이 신경전달물질이면서 호르몬으로도 작용하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이고 이 외에도 다양 물질이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사람들에 몸에는 균같은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사람몸에서 미생물이 다 사라진다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유해한 미생물이 사라진다면 충치도 없고 땀에 의한 냄새도 나지 않으며 위염같이 세균에 의해 일어나는 질병도 사라질 것입니다.하지만 이런 병원균 외에도 사람의 몸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공생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이런 균들이 사라지면 이들이 하던 역할이 수행불가능해지며 그에따른 건강문제가 발생합니다.장에 가장 많이 서식하지만 피부, 눈, 입, 호흡기, 비뇨생식기 등 다양한 곳에 분포합니다.소화기에 분포하는 미생물들은 여러 성분들을 발효시켜 에너지 공급을 돕고있습니다.비타민 B와 K그룹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어 공급됩니다.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여 면역계에도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신경계에 작용하여 우울증, 치매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몸에서 미생물이 모두 사라지면 사람은 심각한 건강문제에 직면하고 결국 죽게될 것입니다.
생물·생명
Q. 모기란 생명체는 언제부터 존재했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모기는 파리목 모기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모기는 약 1억 7천만년 전의 쥐라기 후기에 등장한 것으로 여겨지며, 현재의 종과 가장 유사한 것은 7,900만년전 백악기에 만들어진 호박 화석에서 발견된 종입니다.
생물·생명
Q. AI 기술을 이용하여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AI 기술을 이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층하는 프로젝트는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폴드' 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백민경 교수 주도로 개발된 로제타폴드가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새로운 버전으로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구글에서는 알파폴드1의 개발을 시작으로 알파폴드2, 알파폴드 멀티머를 이어 현재는 알파폴드3를 출시했습니다. 백민경 교수 주도로 개발된 로제타폴드는 최근 '로제타폴드 올 아톰' 이라는 최신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생물·생명
Q. 사람마다 특이한 냄새를 좋아하는게 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사람에게는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냄새 수용체가 있습니다.사람마다 수용체의 일정비율이 다를 수 있다고 하며 이 차이에 의해 같은 냄새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냄새에는 더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냄새자극은 기억과 묶이기 쉬워서 해당 냄새를 맡았을 때의 상황이 냄새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생물·생명
Q. 잠을 잘때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성장호르몬은 박동성으로 분비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이것은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마다 분비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분비량이 낮은 분비 방식입니다.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상태일 때 대부분 분비되지만 꼭 깊은 수면상태에서만 분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룻동안 일정 횟 분비가 되고, 나이를 먹을 수록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호르몬', '소마토스타틴', 그렐린 등의 호르몬에 의해서 분비가 조절됩니다.성장호르몬 분비촉진호르몬은 이름 그대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소마토스타틴은 반대의 역할을 합니다.그렐린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시간이 조절되는데에는 이 호르몬들이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시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몸의 생체시계에 맞는 시간에 잔다면 그 분비량을 가장 많도록 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우리나라에 사는 작은 육식동물인 삵과 잡식동물 너구리 중 누가 더 커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개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너구리가 보통 더 몸집이 큽니다. 삵이 3~7kg 정도의 몸무게, 너구리는 4~10kg정도의 몸무게를 가집니다.꼬리길이를 제외하면 삵은 45~55cm, 너구리는 50~68cm정도의 몸길이를 가집니다.
생물·생명
Q. 대나무의 번식에 대해 궁금한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대나무는 매우 드물게 씨를 만드는 식물이고 이렇게 만든 씨앗도 잘 발아되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대나무가 절 퍼지는 이유는 대나무가 뿌리를 통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대나무는 땅 아래 넓게 퍼진 뿌리를 가지고 있고 이 뿌리에서 죽순이 자라나 또 다른 대나무가 됩니다.원래의 개체와 이어져있던 뿌리는 끊기더라도 각각의 대나무가 하나의 개체로써 살아갑니다. 이런 번식 방법 때문에 대나무는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식물의 잎은 보통다 푸른색을 띄고있는이유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식물이 광합성을 하기위해 세포 안에 엽록체를 가지고 있습니다.엽록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색소는 엽록소인데 이 엽록소에 의해 식물이 녹색을 띠게 됩니다.식물이 주로 푸른색인 이유는 광합성 색소인 엽록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