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전력의 부채가 200조가 넘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요?
먼저, 한국전력은 장기적으로 가정용 및 기업용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해왔습니다. 이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따른 것이엇지만, 전력 생산 비용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켰습니다.최근엔 또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한국전력의 발전 연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른 비용 증가를 전기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손실이 누적되었습니다.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신재성에너지 발전 설비 투자를 확대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수익성이 낮은 현재입니다.이러면... 전기 요금이 인상되야하는데.. 정치적 이슈로 인해 손실 보전이 지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적자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09054.htmlhttps://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27/2023082780013.html해당 아티클을 읽어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80%의 비핵심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롱테일 법칙에 대해서
전통적인 상품 판매 방식에서 주류 시장, 즉 20% 인기 상품에 집중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같은 새로 유통채널이 등장하면서 기존에 소외 받던 수많은 틈새시장이 발굴되며 다양한 상품들도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물론 이 비주류 상품들이 하나하나보면 작은 수요를 가지지만, 그 종류가 매우 많기 떄문에 전체적으로보면 주류 상품 수요를 넘어서는 '긴 꼬리' 부분을 형성합니다.예를 들어 아마존의 경우 주류 베스트셀러 도서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지만, 나머지 80%의 비인기 도서들이 모였을 떄 전체 매출의 나머지 20%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크리스 앤더슨은 이렇게 무수히 많은 틈새 시장을 잡을 수 있다면 전체적으로 주류 시장보다 더 큰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