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이 정말 달에 갔냐는 의혹은 왜 나온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미국이 달 착륙에 힘쓴 이유 중 한가지가 구 소련과의 경쟁이었습니다. 우주개발의 성과로 우위에 서려 했던 것이 컸던 것입니다. 물론 그 외에 여러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달 착륙을 위한 개발이 멈췄습니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이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시작해서 점차 경제가 어려워지고, 국민들이 그 사업을 통해서 자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었기에 거센 반발까지 늘어나면서 더 이상 달에 우주선을 보내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도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달을 목표로 하는 우주개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우주과학 비전문가들이 인류의 달착륙은 조작된 것이라 비방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반세기 전에도 해낸 것을 지금은 못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달에 있는 희토류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에서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달을 목표로한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성공한다면 예전 달착륙을 성공했을 때 남겨둔 흔적들을 찾아서 과거 달착륙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현재로도 일부 사실을 증명할 것들이 있긴 합니다만 실제 달에 가서 흔적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증거가 될 것입니다. 달착륙에는 미국만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구 소련도 미국 보다는 늦었지만 달착륙에 성공하였고, 미국처럼 레이저 반사판도 설치했습니다. 미국이 최초로 인류가 달착륙을 하는데 성공해서인지 미국을 많이 거론하는데 미국과 소련의 달착륙 성공 둘 다 사기극이라고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우주과학의 비전문가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은 그저 맹비난일 뿐입니다.
Q. 불꽃놀이할때 불꽃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학창시절에 금속 원소마다 불에 반응할 때 다른 색상을 내는 경우를 이론이나 간단한 실험을 통해 배운 적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금속 원소에 전자들이 특정 에너지 준위 사이에서만 이동하다 보니 방출하는 에너지에 따라 달라서 그런 것입니다. 여기서 방출하는 에너지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은 물체 마다 일정 온도 이상에서 가시광선을 방출하는데 온도에 따라서 빛의 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도는 에너지를 얼마나 방출하냐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이 별이 방출하는 에너지 혹은 온도에 따라서 별빛의 색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금속원소 마다 불꽃 반응때 색이 다르다는 것을 보자면 리튬은 빨간색, 나트륨은 노란색, 칼슘은 주황색, 칼륨은 보라색, 구리는 청록색 등 특정색을 내는 금속원소가 있습니다. 불꽃에 들어가는 화약에 그런 금속의 원소가 들어간 화합물과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물질을 섞어서 폭발시켜서 하늘에 아름다운 불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불꽃의 폭발형태는 화약을 여러개로 뭉쳐서 원하는 형태로 배열해서 중심부에 메인이 되는 화약의 폭발에 의해서 주변으로 퍼지며 연쇄 폭발하며 다양한 형태로 표현됩니다. 추가로 불꽃이 폭발할 때 멀리서도 잘 보이게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것은 마그네슘을 사용해서 입니다. 마그네슘은 연소할 때 매우 밝은 빛을 내는 물질로 카메라 플래시 빛을 내는데도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과염소산칼륨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산소를 발생시켜 물질들의 연소를 도와줍니다. 위 금속원소마다 불꽃반응시 다른 색을 내는것과 마그네슘이 연소시 밝은 빛을 내는것, 과염소산칼륨이 연소를 도와주는 등의 원리가 합쳐져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