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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Q.  워킹팜 이라고 하는 식물은 땅위를 걷는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식물이 햇빛을 받기 위해서 자라나는 방식이 다양할 수 있는데 그 중 한가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빛을 잘 받기 위해서 높이 자랄 수도 있고, 햇빛이 잘 드는 쪽으로 가지를 길게 뻗으며 자라는 것도 있고, 몸통을 틀어서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워킹팜의 경우는 햇빛이 잘 드는 쪽으로 뿌리를 내리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쪽 뿌리를 고사시키는 방식으로 자라납니다. 나무가 일부분을 고사시키는 것이 흔하지 않겠지만 자작나무 같은 경우에는 가지를 고사시켜서 몸에서 떨어져 나가게 하기도 합니다. 자작나무가 높이 자라다보면 아래 쪽에 자라난 가지와 잎에는 햇빛을 잘 받지 못하는데 그때 햇빛을 받지 못 하는 가지가 고사해서 쩔어져 나가게 한다고 합니다. 나무들이 그러한 것은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워킹팜의 경우는 뿌리가 다시자라고 필요 없는 부분은 고사하며 걸어다니는 것 같은 성장을 통해서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Q.  전봇대에 설치된 것에 대한 문의 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질문에 전기장치는 주상변압기를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봇대의 맨 위에 위치한 22.9kV의 고압선은 변압기를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220V 혹은 380V로 변압이 됩니다. 이런 변압기는 전봇대에 달려있어 주상변압기라고 부릅니다. 주상변압기 내부에는 변압을 위한 코일과 철심 외에 가장 중요한 절연유가 있습니다. 주상변압기 내부의 절연유는 변압과정에서 생기는 열을 식혀주는 냉각기능과 철심과 코일 간의 절연 기능을 담당합니다. 가끔 뜨거운 여름철에 변압기가 터져 정전이 된 경우에는 이 절연유에 오염물질이 많이 들어가 절연 및 냉각성능이 떨어지고 에어컨 등 전력소비가 큰 제품들을 많이 사용해 수요전력의 증가, 주변의 뜨거운 기온 등의 원인이 결합되어 터지는 사례가 발생합니다.주상변압기의 용량은 주변 수용가의 전력수요량과 관계가 있습니다. 전력소비가 많은 건물이나 공장에 따로 자가용 수변전시설을 갖추는데, 이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주상변압기의 용량만으로는 충분히 변압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택과 같이 전력소비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는 별도의 수변전시설이 없이 주상변압기 만으로 변압하여 공급되어집니다.
Q.  예전에 냉장고가 없거나 귀했던 시절에 김치를..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겨울철(12월~2월) 땅 속 30cm(선조들이 70cm 가량 파서 독을 묻었다고 하는데 그 깊이에서 온도가 0~1도로 유지되며 김치의 발효를 억제 시키기 때문에 싱싱한 김치를 장기간 맛볼 수 있었다고도 합니다) 지점의 평균온도가 영하 1도 정도로 유지됩니다. 김치를 영하 1도 정도로 유지 시키면 인체에 이로운 유산균이 가장 왕성하게 산다고 합니다.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균의 경우 1ml당 1000만 개 이상이 산다고 합니다. 선조들이 어떻게 그런 것을 알고 김장독을 묻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현재는 김치냉장고를 만들어 겨울철 김장독을 땅에 묻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계절과 관계 없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Q.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각 혈액형의 성격은 과학적으로 증명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혈액형별 성격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 없는 유사과학 가짜뉴스 같은 것입니다. 혈액형 성격론이라고 하여 혈액형과 성격을 연관 짓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 뿐입니다. 1970년 일본의 프로듀서인 노미 마사히코가 쓴 '혈액형 성격설'이라는 책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혈액형에 따라 반편성을 하는 유치원이 생길 정도로 영향을 줬습니다. 그러자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이 출간됐고, 일본 보다 더 혈액형별 성격이 존재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혈액형과 성격이 관련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북미나 중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은 O형의 비율이 70~100% 가까이 되는데 과테말라의 경우 100%에 가깝습니다. 혈액형 성격설이 맞다면 과테말라 국민들 대부분의 성격이 비슷해야 할 겁니다.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혈액형에 따라 성격유형이 나뉜다는 것은 어떤 비전문가가 쓴 책을 통해서 퍼진 근거 없는 얘기일 뿐입니다.한 사람의 성격은 유전적 특징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에 따른 성격유형학은 검증되지 않은 흥미거리 수준의 주장입니다.
Q.  정말 A형은 소심한 성격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혈액형별 성격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 없는 유사과학 가짜뉴스 같은 것입니다. 혈액형 성격론이라고 하여 혈액형과 성격을 연관 짓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 뿐입니다. 1970년 일본의 프로듀서인 노미 마사히코가 쓴 '혈액형 성격설'이라는 책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혈액형에 따라 반편성을 하는 유치원이 생길 정도로 영향을 줬습니다. 그러자 우리나라에도 번역본이 출간됐고, 일본 보다 더 혈액형별 성격이 존재한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혈액형과 성격이 관련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혈액형과 성격이 관련 없다는 근거로 전 세계 O형 혈액형의 분포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북미와 중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은 O형이 70~100%에 가깝습니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O형이 100%에 가까운데 과테말라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혈액형 성격설이 맞으려면 과테말라를 포함한 북미와 중남미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만 보였을 겁니다.혈액형에 따라 성격유형이 나뉜다는 것은 어떤 비전문가가 쓴 책을 통해서 퍼진 근거 없는 얘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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