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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Q.  1969년에 처음 달착륙에 성공했다는데 그 뒤의 발전은 왜이리 지지부진하죠?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미국의 달 탐사는 소련과의 경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1957년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올린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에 충격 받은 미국은 미 항공우주국(NASA)를 신설하고 유인 달 탐사 아폴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고, 이후 5 차례나 더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1972년 돌연 아폴로 계획을 중단했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아폴로 계획에는 엄청난 비용이 들였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경제적 이득이 없었고, 서민 생활에 가져오는 효과도 미미했기에 대중의 지지 또한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거기다 소련과의 경쟁구도로 진행되던 우주탐사가 달에 먼저 사람을 보낸 미국의 승리로 기울면서 더 이상 많은 돈을 쓸 이유가 없어지게 된 겁니다.그 외에도 달 탐사 사고의 위험성도 컸기에 중단된 것도 있습니다.중국이 우주탐사에 적극 나서면서 무인 탐사선 창어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 성공했는데, 거기에 자극을 받아 미국의 유인 달 탐사계획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여성 우주비행사를 최초로 달에 보낼 계획을 세웠습니다. 러시아 또한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현 상황에서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그 외에 인도와 일본 등도 무인 탐사선을 보내며 달 탐사에 도전 중이라고 합니다.현재 달 탐사의 목적은 달 탐구 보다 달에 있는 희귀자원확보가 목적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특히 희토류 경우 땅에 거의 없는 요소로 중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전세계 생산량도 중국이 97%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전투기 등 고부가가치산업에 쓰이는 재료입니다. 중국이 대부분 생산하고 있어 얼마든지 자원을 무기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보다 달에 먼저 탐사를 해서 희귀자원을 확보하려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정리하다면 미국과 소련의 경쟁구도에서 달 탐사 계획이 진행되었고, 당시 경제적 이득이 없었던 점과 그 구도가 미국의 승리로 기울었다는 점에서 달 탐사 계획들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술 발전 또한 진척이 없었던 겁니다. 당시 다른 국가에서는 달 탐사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인 뒷받침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중국, 일본, 인도 등이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추후에는 다른 국가도 달 착륙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Q.  일주일의 시작은 무슨요일 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우선 과학분야 질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는 월요일이 한 주의시작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표준인증인 KS에서도 월요일이 일주일의 시작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월요일을 한 주가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우리가 흔히 쓰는 달력에 한 주의 시작을 일요일로 해둔 것은 기독교와 일본의 영향입니다. 나라마다 일주일의 시작이 다른데 영국은 월요일, 미국과 일본은 일요일입니다. 유대에서는 한 주는 안식일(토요일)로 끝이 난다고 해서 일요일이 일주일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Q.  다음달부터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수영을 좀 하고자 하는데..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수심이 10m 깊어지면 1기압 정도가 높아집니다. 이 때 고막에 압력이 가해져서 먹먹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입을 다물고 코를 막고 속에서 숨을 강하게 내쉬면 그 압력으로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이전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그 행위를 이퀄라이징이라고 합니다.귀가 먹먹해지는 이유는 외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인체의 내부 공간(귀의 안 쪽 공간)이 눌려지는데 귀에 있는 고막이 외부와 내부 사이에서 압력에 의해 모양이 지상에 있을 때 보다 안 쪽으로 눌려질 것입니다. 그것을 이퀄라이징으로 인체 내부 압력을 늘려 외부와의 압력의 평형을 맞추고, 지상에 있었을 때 고막 모양으로 돌려주는 것입니다.사람마다 그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잘 안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 밖에서도 부드럽게 연습을 해주고, 하강시 수시로 이퀄라이징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다이빙을 배울 때 강사로부터 이론과 실전 노하우를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Q.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왜 빠지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1990년대 이후부터 태양계 외곽에서 작은 천체들이 잇따라 발견되었고 그에 따라 그들을 모두 행성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행성에 대한 정의를 새로 내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당시 국제천문연맹이 내린 정의는 아래 3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야 했습니다.1. 행성은 항성(태양계에서는 태양)의 주위를 돌지만 다른 행성의 주위를 돌지 않는다.2. 완전한 둥근 모양을 갖출만큼 질량이 크지만 내부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만큼 질량이 크진 않다.3. 자신의 공전 궤도에서 지배적이어야 한다.태양계 안에서 행성의 정의에는 속하지 못해도 소행성보다는 행성에 가까운 천체들은 왜행성이라고 하는데 2005년 명왕성과 비슷한 궤도에서 명왕성보다 1.3배 가량 큰 왜행성 에리스가 발견되었고, 명왕성이 다른 행성들과 달리 타원으로 태양을 돌고 크게 기울어져서 돌고 있다는 주장 때문에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과학자 브라운 교수는 13개의 얼음 물체들을 연구하던 중 여섯개의 물체가 태양을 일정한 궤도로 돌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명왕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면서 명왕성의 태양계에서 퇴출이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에리스와 명왕성은 소행성과 행성의 중간 형태인 왜행성 범주로 분류하게 되었고 명칭도 플루토이드로 변경되었습니다.명왕성은 이미 1978년 카론 위성이 발견되면서부터 명왕성의 퇴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나왔다고 합니다. 카론 위성은 명왕성의 주위를 공전하는 위성으로 명왕성의 절반 정도 크기였습니다. 이것을 위성으로 봐야 할지 천문학자들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카론이 없으면 명왕성이 현재의 공전궤도를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도 야기시켰습니다. 결국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정의되었고, 카론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채로 남겨두었습니다. 명왕성과 카론을 한 세트로 이중 천체로 다루는 학자도 있습니다.
Q.  계단이 안무너지는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 ??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계단의 구조체에 따라 정착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직사각형 평면의 계단 기준으로 계단의 양쪽 끝을 벽체와 연결해두거나 측면을 벽과 연결해두거나 4면을 다 벽과 연결하거나 계단의 하부를 기둥으로 받쳐주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단을 구조체에 정착해서 버티는 겁니다. 벽과 붙어 있는 부분 속으로 계단의 철근이 연장되어 벽체 철근과 콘크리트에 정착되는 겁니다. 철골구조체라면 계단참 부분 아래에 기둥을 세워서 받치거나 벽체 또는 바닥 구조체에 볼트로 정착합니다.계단, 엘리베이터를 모아둔 부분을 코어라고 부르는데 그만큼 구조적으로 강한 부분입니다. 그 안에 있는 계단은 강한 구조체와 주로 일체형으로 만들어지는 구조이므로 법적 기준과 구조 설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지면 매우 튼튼하게 버텨주는 구조가 될 겁니다.계단을 잘 보시면 어느 한 부분 이상 벽체와 붙어 있거나 기둥이 계단을 받치는 형태일 겁니다. 계단도 주구조체이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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