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Q.  우리나라고 건설현장에 이런케이스가 있나요? 투명 가림막에대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공사들이 비용을 절감하려고 노력하지 외부에 보여지는 것, 안전을 고려한 것을 우선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전이나 외적인 것을 신경쓰는 시공사도 일부 있지만 공사가 끝나면 해체한 후 다시 쓸지 안 쓸지도 모르는 것이라 비용을 많이 쓰려고 하지 않습니다.
Q.  건축 공사를 할 때 왜 호스로 도로에 물을 뿌리나요?
공사현장에서 나가는 차량 등은 외부로 토사와 같은 것을 달고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공사장에서 나오는 차량에 묻어 나온 토사가 주변 도로에 떨어지면 먼지가 발생하기 쉽고, 차선을 가릴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비산먼지 발생과 관련하여 민원신고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사장 출입구에는 공사차량의 바퀴와 하부에 묻은 토사를 씻어낼 수 있는 세륜기 등을 설치해둡니다. 세륜기 설치가 어려운 현장은 이동식 살수설비를 갖춰서라고 세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현장 밖으로 토사가 묻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주변 도로를 청소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도로에 물 때문에 불편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만 도로에 차선과 같은 표시물을 가리는 것 보다는 안전하다고 판단할 것입니다.질문에 거론하신 현장은 나름 조치를 잘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륜기가 있으니 나몰라라 하는 현장도 많이 있습니다.
Q.  건물을 지었을때 이 건물이 안 무너질꺼라는 증명? 은 어떻게 하나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구조설계시 오랜시간 쌓여온 데이터 통계에 따른 하중을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지진은 데이터로 남아 있는 기록 중에 강했던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러한 것은 바람(태풍, 강풍 등)이나 적설하중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건축물에 설치되는 설비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마감재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구조계산이 이루어집니다. 건축물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가구나 사람 등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서 단위 면적당 발생할 수 있는 하중을 대입하는데, 이 또한 여유롭게 잡혀 있는 값입니다. 그 외에도 구조체의 형태에 따른 하중 영향, 구조체 재료에 따른 영향 등 여러가지 변수들에 대한 통계들을 반영하여 설계합니다. 대부분의 요소는 그동안 축척된 통계를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새로 깐 아스팔트 도로는 왜 반짝 거리나요?
아스팔트는 아스팔트콘크리트라고 하여 줄여서 아스콘이라고도 부릅니다. 아스팔트 혼합물로 이루어진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포장을 합니다. 그 위에 타르를 바르고 굳힙니다. 이때 사용 되는 타르에 기름이기 때문에 시공 후 한 동안 유분이 빛을 반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Q.  아파트는 저층일수록 좋은 자재인가요?
정확한 품질차이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계약된 업체의 자재를 사용합니다. 균일한 품질을 위한 것이기도 한데 해당업체에서 품질 차이가 나는 제품을 납품하지 않고, 감리자와 시공자가 납품된 자재를 잘 확인한다면 층이 다르다고 하여 품질 차이가 나서는 안됩니다. 공사 도중 납품하던 업체가 부도가 나거나 납품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업체를 바꾸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품질 차이가 나는 자재를 공급해서 적발되는 등의 문제로 업체가 바뀌면 자재가 달라져서 품질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868788899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