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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Q.  거북이 등껍질은 별도의 껍질인건가요?? 아니면 뼈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거북이 등껍질은 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략 50개 정도의 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갈비뼈가 확장되어 척추와 어깨뼈 등이 통처럼 변형된 것입니다. 더 정확히는 뼈와 가죽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등갑은 척추뼈와 갈비뼈가 변형된 골갑판이며, 그 위로 가죽이 각질처럼 덮여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대부분 동물들이 성장할 때 뼈의 낡은 조직은 부수고, 새로운 조직이 채워지며 성장합니다. 이것이 뼈의 재생성으로 성인 혹은 성체가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런 작용은 이루어집니다. 거북이 또한 그런 과정을 통해서 등갑과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Q.  소금은 바다에서 나는데.광산은 어떻게 생성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수백만년 전에 바다에 잠겨 있었던 곳이 조산 운동으로 솟아올라 산맥이 형성됩니다. 이후 그 곳에 남아있던 바닷물이 그대로 고여서 소금 호수가 되고, 물이 점차 증발하고 바닥에 남은 소금은 서로 뭉쳐지면서 지표에 묻히게 됩니다. 땅의 압력에 의해서 염분들이 돌덩어리처럼 되면서 암염이 되고, 그것을 발견한 사람들이 광산에서 광석을 채굴하듯이 암염을 채굴하게 된 것입니다.추가적으로 암염이 발견된 곳의 아래에는 천연가스나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암염이 매장되어 있지 않고, 석유도 없죠.
Q.  냉면에 넣어먹는 식초가 살균기능이 있다는데 어떤 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병원성 세균이 살아가기 좋은 pH수치는 7.0~7.6정도입니다. 이때 산성의 식초가 pH수치를 낮춰서 병원성 세균이 살기 좋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세균이 살기 어려운 산도를 만들어서 살균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Q.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한 이유가 추위때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질문은 과학과 관련된 질문은 아닌 것 같지만 답변을 달아보겠습니다.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실패한 뒤 발표한 공고문에는 혹독한 추위 띠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폴레옹이 유럽을 포함하여 프랑스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무리하게 러시아원정을 떠났습니다. 악천후로 인한 흉작, 장기화 되는 전쟁으로 인한 기업의 도산과 실업 등 국민들의 불만이 극대화 되던 시기에 러시아 원정을 통해 만회하려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정 실패 후 추위 때문이라는 변명을 한 것입니다. 다른 이유들이 있었습니다.러시아 원정을 갔던 때는 평년 보다 따뜻했었습니다. 나폴레옹이 후퇴하기 시작한 10월에 키예프는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바르샤바도 10도 이상, 레바르의 경우 6도를 조금 넘으며 11월 말까지도 얼음이 얼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음이 얼지 않아 대포가 이동하는 과정에 바퀴가 진흙에 빠져 이동에 영향을 주고, 베레시나 강이 얼지 않아 건널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추위 때문에 실패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 이유는 뒤늦게 귀향하게 된 병사들이 12월에 찾아온 큰 추위를 경험하게 되면서 추위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이 나폴레옹의 변명을 믿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추위를 생각하며 떠난 원정의 날짜를 잘 못 잡은 것과 보급의 실패가 더 큰 원인입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군복의 단추입니다. 당시 군복의 단추는 주석으로 만들었는데 후퇴 중 12월이 되어 시작된 강추위에 주석 단추가 떨어져 나갔고, 병사들이 추위를 막고자 무기를 들기 보다는 군복을 붙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프랑스 병사들은 추위에 의해서 죽거나 추격해온 러시아 군대에 의해서 제대로 대응해보지 못하고 죽게 되었습니다. 다음 원인으로는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물자와 식량보급의 실패입니다. 나폴레옹은 대군을 이끌고 나간 원정에 3주일치의 보급을 하고, 현지조달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청야전술로 인해 현지조달이 어려웠습니다. 바로 이어 청야전술 또한 원정 실패의 원인입니다. 나폴레옹은 강추위 속에서 전쟁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러시아 영토 안으로 진격하면 주력부대가 나설 것이라 생각하고 화력과 잘 훈련된 병력수로 한판 결전으로 원정을 마무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의 주력은 내륙 깊숙이 후퇴하였고, 모스크바까지 손에 넣은 프랑스군은 텅 빈 도시에서 굶어 죽거나 얼어죽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어쩔 수 없이 장기간의 후퇴를 해야 했고, 그때만을 노리고 있던 러시아군이 패잔병을 추격하여 프랑스군에 많은 희생이 발생하였습니다. 러시아 원정에 60만 대군을 이끌고 가서 4만명 정도만 살아서 귀환했고, 그 중 다시 전투에 나설 수 있을만큼 온전한 병사는 1천명 정도였습니다. 혹독한 추위도 일부 원인이 되지만 더 큰 원인은 잘못 계산된 출정시기와 보급, 러시아군의 청야전술(또는 그렇게 대응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 나폴레옹의 판단) 등입니다.불만이 가득한 민심을 전쟁으로 만회하려 했던 나폴레옹의 생각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Q.  이것도 화석인가요??(사진참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화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속 생물은 돌에 붙어 있는 군부로 보입니다. 군부는 바다에 있는 암초나 돌 등에 붙어서 사는 연체동물입니다.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더욱 강하게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도구를 이용해서 떼어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식용 가능한 생물입니다. 현재는 일부지역에서 식재료로 사용하지만 어려운 시절에는 많이 먹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것은 화석이 아니라 군부가 돌에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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