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강보험료 고갈 시점이 궁금합니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고 할때, 건강보험 고갈 시점은 어느때로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석민 보험전문가입니다.건강보험 적자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이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습니다.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의 점수당 부과금액도 늘어나고 특히,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예를들어 은퇴한 부모님이 자녀 밑의 피부양자로 들어가 있어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던 사람이 이제는 지역가입자로 분류가 되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되는 상황인거죠.예전에 연 3400만원의 소득이 넘는 사람들만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하면 현재는 과세소득 기준이 연 2000만 원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피부양자 자격 요건이 훨씬 더 엄격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고령 은퇴자나 은퇴 공무원들조차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그리고 더욱 이 허들을 낮출 예정으로 정책이 전망되고 있습니다.건강보험 고갈되가면 예상되는 상황은.. 먼저 건강보험 급여 축소 또는 수가가 인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병원 수익 감소로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생기죠.그리고 건강보험료가 대폭으로 인상되거나 직장가입자의 부담까지 증가될 가능성이 큽니다.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확대 될 가능성도 커지구요. MRI, 일부 약재·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이 확대 되면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날테죠.미국처럼 병원의 모든 부담을 사보험에 의지하여 비싼 실비보험을 유지하면서 그마저도 없는 사람은 병원을 못갈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걱정해봅니다.저 또한 좋은 국가 정책으로 긍정적으로 변했으면 좋겠네요.답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Q. 실비보험 하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보장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윤석민 보험전문가입니다.실손보험의 경우 모든 보험사의 약관과 보장금액이 전부 동일합니다.보장의 차이가 없고, 보험료의 차이도 크게 없습니다. 대동소이하죠.물론 보험사별로 보험료의 높고 낮음은 있지만 보험사보다는 설계사를 비교하시고, 보험료보다는 보험금 지급률 비율(RBC)을 비교하는것이 조금 더 현명한 비교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실비는 다른 보험과 동시에 가입도 불가능하고 단독으로 실손만 가입이 가능합니다.다만, 보험사 손해율이 높다보니 일부 위험률이 높은 피보험자의 경우에는 다른 보험을 함께 (함께지만 동시에 각각 '다른')가입 하는 경우에만 인수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30대이시라면 보험료가 1~2만원을 넘지는 않을 것이구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