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이렇게 쉬울수가
이비인후과
Q. 하루에 2~3번 이상, 오른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지면서 삐 소리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이명 증상의 경우는 하루에 2-3번이면 꽤 자주 나타나는 편이에요. 갑자기 발생한 이명은 스트레스나 피로, 귀 속 염증, 또는 청신경 문제일 수 있는데, 방치하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한쪽 귀에만 나타나는 이명이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간단한 검사로도 원인을 알 수 있으니까요.
내과
Q. 헌혈을 하는게 몸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헌혈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우리 몸은 헌혈로 빠진 혈액을 1-2달 안에 자연스럽게 회복하는 능력이 있거든요. 오히려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다만 빈혈이 있거나 최근에 수술을 했다면 피하시는 게 좋고, 헌혈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정형외과
Q. 스트레스로 인해 승모근이 뭉치고 목이 뻣뻣해 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의식적으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목과 승모근이 뭉치는 건 매우 흔한 현상이에요. 특히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자세도 이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죠. 간단한 목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증상이 계속되면 물리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부과
Q. 귓구멍 쪽에 피부 각질이 생기는 현상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귓구멍의 각질은 대부분 귀지 과다 생성이나 잦은 귀파기로 인한 자극 때문에 생기는데요,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은 피하시는 게 좋고, 면봉으로 귀지를 파내는 것도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요. 귓속까지 보습제를 바르는 건 오히려 귀지 분비를 자극할 수 있으니, 귓바퀴 주변만 가볍게 보습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비인후과
Q. 코 부딪히고 일주일 정도됐는데 3일째 부터 멍이나 통증 점점 사라졌고 현재 멍이나 통증 같은거 없으면 병원에 안가봐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증이나 멍이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해도 이전에 수술 이력이 있으시다면 한번 검진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외관상 변형이 있다고 느끼시는 부분도 있으시고, 코뼈는 한번 손상되면 재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거든요. 지금이라도 간단한 X-ray 촬영으로 확인해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내과
Q. 목감기에 수액 맞으려합니다 그런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액과 술 관련해서는, 아무리 수액을 맞았다고 해도 몸이 아픈 상태에서 술을 드시는 건 좋지 않아요. 수액이 해독제가 아니라서 나중에 술 마시는 걸 커버해주진 않거든요. 감기약이랑 술이 같이 들어가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고요. 식사는 수액 전후 상관없이 하셔도 되는데, 수액 맞는 동안은 공복이 아닌 게 좋습니다.
정형외과
Q. 공원에서 미끄러졌을때 상해보험 가능?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원에서 넘어지신 사고는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요. 다만 보험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보장이 되는 편이에요. 병원에서 진단서나 영수증을 잘 보관해두시고, 가능하다면 사고 장소나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두시면 보험 청구할 때 도움이 될 거예요. 보험 청구 전에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먼저 문의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피부과
Q. 귓볼 막혔다가 다시 뚫은지 1달 반정도되었는데 다른 귀걸이 바꿔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피어싱 후 완전한 회복까지는 보통 3-4개월이 걸리는데요, 겉으로 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내부 조직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을 수 있어요. 한달 반 정도면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링귀걸이로 교체하면 자극이 되면서 다시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첫 피어싱으로 염증을 겪으셨던 만큼, 이번에는 2개월은 더 기다리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내과
Q. 몸에 저혈압, 저혈당이 생기는 이유들을 각각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가장 흔한 게 기립성 저혈압인데, 이건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 혈액순환이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나 오래 앉았다가 설 때 자주 나타나죠. 그 다음으로는 탈수가 있는데, 물을 충분히 못 마시거나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식사를 제때 못하거나 영양 불균형이 있을 때도 혈압이 떨어질 수 있고요. 심장 문제로는 부정맥이나 판막 질환이 있을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혈관 확장제나 고혈압약, 이뇨제 같은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혈당 저하는 식사를 거르거나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았을 때 흔히 발생하는데, 당뇨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약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도 혈당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
Q. 중이염인 거 같은데 에스로반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에스로반은 피부 외용제로, 중이염 치료용으로는 적절하지 않아요. 중이염은 귀 내부의 감염이라 외용 연고로는 치료가 어렵고,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이염이 의심되시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항생제나 소염제 등 전문의가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드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