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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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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부모님이 형한테 200만원을 주시면서 적금을 들으라고 하는데요. 나중에 문제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부모님이 형에게 200만 원을 주시면서 적금을 들으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증여세 문제가 될 가능성이 낮습니다.현행 증여세법상, 직계존속(부모)이 직계비속(자녀)에게 1년에 5천만 원 이내(10년간 누적 5천만 원 이내)는 증여세가 면제됩니다.따라서 형이 부모님으로부터 200만 원을 받아 적금에 가입하는 것은 증여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단, 적금의 경우 실제로 적금이 만기되어 형이 돈을 찾아 사용하는 시점이 증여 시기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일부 경우, 특히 미성년 자녀에게 적금을 들려주는 경우에 증여 시기를 적금 가입 시점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찾아 사용하는 시점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할 수 있으니, 형이 성인이라면 일반적으로 문제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생활비 명목으로 소액을 주는 것은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니지만, 실제로 생활비가 아닌 목적(예: 투자, 예금, 부동산 구입 등)으로 사용될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200만 원 정도의 소액이고, 형이 성인이라면 현실적으로 증여세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Q.  메가커피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메가커피가 국내 저가형 커피 브랜드 중에서 1위 자리를 굳히게 된 성공 비결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첫째, 압도적인 가성비 전략이 핵심입니다. ‘아메리카노 핫 1,500원’ 등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대용량 음료 제공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가성비 커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이는 원두값 인상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데 힘입은 것으로, 대량 구매로 원가를 절감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둘째, 다양한 메뉴와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입니다. 커피 외에도 스무디, 프라페, 에이드, 티, 핫도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층을 확보했습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셋째,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가맹점 상생 정책입니다.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주문 시스템 도입으로 인건비를 줄이고 서비스 속도를 높였습니다. 낮은 로열티와 마케팅·교육 지원 등으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해 가맹점 확대와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넷째, 적극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입니다. 손흥민 선수 등 대형 광고모델을 활용해 브랜드 파워를 높였고, TV,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이처럼 메가커피는 가성비, 메뉴 다양성, 효율적 운영, 상생 경영, 강력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 저가형 커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탄소배출권 투자가 개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탄소배출권 투자는 개인 투자자에게도 실질적인 이익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탄소중립 정책 확대와 배출권 가격의 상승 흐름에 힘입어,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ETF, 선물, 주식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소액 투자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탄소배출권 시장은 정책 변화, 산업 활동, 경기 변동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로 산업 활동이 줄면 배출권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급락할 수 있고, 반대로 정부가 할당량을 줄이거나 규제를 강화하면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동성과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가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소액 투자자라면 국내외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탄소배출권 ETF, ETN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2025년부터는 국내에서도 개인 투자자가 직접 탄소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는 길이 열릴 예정이지만, 아직은 ETF, ETN, 관련 주식 투자가 주된 방법입니다. 특히 유럽(EU ETS), 미국(RGGI), 글로벌(다국가) 탄소배출권 선물을 추종하는 ETF가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어,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탄소배출권 투자는 기존 주식, 채권, 부동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위해서는 정책 변화와 시장 흐름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변동성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기업의 정상영업주기(Operating Cycle)는 재고자산이 매입되어 판매되고, 그 대금이 실제로 현금으로 들어오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재고자산 회전기간(재고가 팔리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매출채권 회수기간(팔린 뒤 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합한 값입니다.이 주기가 짧다는 것은 기업이 재고를 빨리 팔고, 매출채권도 신속하게 현금으로 회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자금이 빠르게 회전되어 유동성이 높고, 운전자본이 적게 필요하다는 뜻이죠. 반대로 영업주기가 길면 자금이 오래 묶여 있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운전자본이 많이 필요해집니다.따라서 정상영업주기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이는 기업의 영업 및 현금 흐름 효율성이 높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음식업 등은 영업주기가 매우 짧고, 건설업 등은 영업주기가 매우 길어 영업 효율성 평가에서 차이가 납니다.
Q.  비유동비율은 왜 낮은 것이 좋은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비유동비율은 기업이 자기자본(자본금 등) 중에서 비유동자산(공장, 토지, 건물 등 1년 안에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에 얼마나 투자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비유동비율 = 비유동자산 / 자기자본 X 100이 비율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비유동자산에 많이 묶어두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자금이 유동자산(현금, 예금, 매출채권 등)에 더 많이 남아 있어 단기적으로 부채를 갚거나 새로운 투자에 쓸 수 있는 여력이 크다는 뜻이죠.반대로 비유동비율이 높으면 자기자본이 고정자산에 많이 묶여 있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부채에 휘둘릴 위험이 커진다고 평가합니다.유동비율이나 당좌비율은 단기적으로 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지표라서 높을수록 좋지만, 비유동비율은 자금이 얼마나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는 지표라서 낮을수록 유리하다고 해석하는 이유입니다.일반적으로 비유동비율이 100% 미만이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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