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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전상훈 전문가
을지대학교
Q.  제설을 할 때 염화칼슘 등의 온도를 높혀서 뿌리면 더 효과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를 이용할 때, 그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 방안은 열역학적 관점에서 타당한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제설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을 가하는 것은 제설 과정에서의 열전달 효율을 높이고, 따라서 제설 반응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제설제는 주로 용해열을 통해 얼음을 녹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염화칼슘(CaCl₂)은 수용액에 용해될 때 발열 반응을 일으키며, 이 과정에서 주변의 얼음이나 눈을 녹이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만약 염화칼슘을 가열한 상태로 사용한다면, 용해 초기에 제공되는 열에너지가 증가하여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얼음을 녹일 수 있습니다. 이는 열역학 제1 법칙, 즉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따라 열이 작업(물질을 용해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으로 전환되는 것과 일치합니다. 그러나 실제 적용 시 제설제가 환경으로부터 빠르게 열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 효과가 예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나 매우 낮은 외부 기온에서는 이러한 열 손실이 더욱 심각할 수 있습니다. 또, 제설제를 가열할 경우, 취급 및 저장 과정에서의 안전성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됩니다. 고온의 제설제는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적절한 안전 조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제설제를 가열하여 사용하는 방안은 이론적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으나, 실제 적용에 있어서는 이러한 변수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안전한 취급 방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하고 심도 있는 내용은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와 같은 저널에서 폭넓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접근법과 안전 관리 방안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학술 자료 들이 많습니다. 추천드립니다.
Q.  우리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있고 열역학 법칙이 있는데 같이 적용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열역학 법칙은 서로 관련이 있으며, 함께 적용됩니다. 특히 첫 번째 열역학 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열적 관점에서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루는 두 법칙은 실제 현상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나무를 태워서 물을 끓이는 상황을 설명하는데도 적용됩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에너지가 생성되거나 소멸되지 않고, 오직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환될 뿐이라는 원리를 말합니다. 즉, 시스템의 총 에너지는 항상 일정합니다. 열역학의 첫 번째 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원리를 열과 일의 관점에서 구체화한 것입니다. 이 법칙에 따르면, 시스템에 추가된 열 에너지는 시스템에서 수행한 일과 그 시스템의 내부 에너지 변화량으로 변환됩니다. 나무를 태울 때, 나무에 저장된 화학 에너지가 연소 과정을 통해 열 에너지로 변환됩니다. 이 열 에너지는 주변 환경, 즉 물을 가열하는데 사용됩니다. 물이 가열되면 그 온도가 상승하고,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물은 끓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물의 온도 상승과 상태 변화(액체에서 기체로의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는 나무에서 발생한 열 에너지에 의해 제공됩니다. 이 예에서 나무를 태우는 행위와 물을 끓이는 행위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열역학의 법칙이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나무에서 방출된 에너지는 손실되지 않고 물을 끓이는데 사용되어, 에너지가 다른 형태로 전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물리학과 화학의 기초적인 원리로,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이론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이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Journal of Chemical Education과 같은 학술 저널을 추천드립니다.
Q.  중력이 잡아 당기는 힘든 어느지역에서나 같이 적용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중력은 지구 어디에서나 작용하지만, 그 힘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지구의 자전, 지구 내부의 질량 분포, 지형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먼저, 지구가 자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원심력 때문에 적도 부근에서는 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집니다. 이는 지구가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 적도 부근이 약간 부풀어 오른 타원형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도에서는 중력이 극지방에 비해 약간 낮게 측정됩니다. 또, 지구 내부의 질량 분포 불균형도 중력에 영향을 줍니다. 예컨데, 대규모 산맥이나 지하 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같이 지구 내부의 질량이 더 많이 집중된 곳에서는 중력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지형의 고도 변화 또한 중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중력이 약간 낮아집니다. 이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지구 중심으로부터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력의 미세한 변화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기 어렵지만,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력의 이러한 변동성은 지구 물리학, 지질학적 조사, 기후 연구, 인공위성의 궤도 설정 등 다양한 과학적 연구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중력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와 같은 문헌을 추천드립니다.
Q.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어떤 증상들이 나티나나요?
안녕하세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의학적 용어로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 DVT)은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이 제한될 때 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단순 비행기에서 뿐만 아니라 병상에 오래 누워있거나,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상태는 항공 여행에서는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좁은 좌석에서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승객들에게서 자주 관찰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다리의 통증과 붓기가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의 다리에 더 심하게 나타나며, 주로 종아리 부위에서 느껴집니다. 또, 피부의 변색이 발생하여 통증이 있는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다리에 열감이 있어 뜨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의 주요 원인은 윗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장시간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특히 다리의 정맥을 통한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액이 정맥 내에서 응고되기 시작하면 혈전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Pulmonary Trunk Embolism ; PTE)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는 자주 움직이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비행 중에는 시간당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걷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충분한 물을 마시고 탈수를 방지하며,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주면 가장 좋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대한 연구 또한 추천할 수 있는 저널이 동일합니다. Aerospace medicine and Human Performance 저널에서 더 심도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Q.  고도가 높은 곳 특히 비행기에서의 식사시에 속이 더부룩해지는 건 왜인가요?
안녕하세요. 비행기 내에서 또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식사를 할 때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을 느끼는 현상은 여러 환경적 요인에 원인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기내의 낮은 기압과 산소 농도의 감소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먼저, 비행기의 기내 기압은 지상보다 상대적으로 낮으며, 이는 해발 약 1,800~2,400미터에 해당하는 기압과 유사합니다. 이 낮은 기압 환경에서 인체 내부의 가스는 팽창하게 됩니다. 위장과 장 내부에 존재하는 가스가 팽창하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보일의 법칙(Boyle`s law)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데, 기압이 낮아질수록 고정된 양의 가스는 부피가 커지게 됩니다. 또,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기 중 산소 농도가 감소합니다. 산소 농도의 감소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효율적인 식사 소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에너지 생산 과정이 저하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소화 효소의 활성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항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고려하여 기내식 준비 시 특별히 신경 쓰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예컨데,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ex : 콩류, 양배추 등)의 사용을 줄이고, 가볍고 소화하기 쉬운 식사를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또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여 탈수 현상을 방지하고, 소화를 돕는 음료나 식품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Aerospace Medicine and Human Performance 라는 저널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는 기압 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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