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가 평상시랑 다르게 침을 많이 흘리거나 묻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침을 많이 흘리는 원인에는 https://diamed.tistory.com/169 다양한 원인이 있어 증상만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부 문제는 죽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동물 병원에서 쓰는 포비돈은 주로 어느 업체거 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런건 구분안합니다. 모두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즉, 국가가 인증한 사용 승인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훈련
Q. 강아지가 과도하게 편식을 하는것을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강아지의 과도한 편식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사료를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다른 음식이나 간식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사료를 제공하고, 일정 시간 동안 먹지 않으면 치워서 다음 식사 시간까지 기다리게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사료를 더 가치 있게 느끼도록 돕습니다. 사료를 새롭게 느끼게 하기 위해 소량의 따뜻한 물을 섞거나, 사료 위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저염의 육수나 사료 강화제를 살짝 뿌려 유도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조급해하거나 대체 음식을 자주 제공하면 강아지가 편식 행동을 강화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생물·생명
Q. 양치기개는 인간에 비해 얼마만큼 냄새를 잘 맡나요?
양치기개는 사람보다 약 만 배에서 백만 배 정도 더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개의 후각 수용체가 사람보다 약 50배 많고, 뇌에서 후각을 처리하는 영역이 훨씬 더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겨울에는 거미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거미는 활동을 줄이고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장소에 숨습니다. 일부 거미는 나뭇잎 아래, 나무 껍질 틈, 땅속, 돌 아래 같은 보호된 환경에 몸을 숨겨 겨울잠 상태에 들어가며, 이 과정에서 체내에 동결 방지 물질을 만들어 얼어 죽는 것을 방지합니다. 알을 낳고 죽는 종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다음 봄에 알에서 부화한 새끼 거미들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정한 종은 실내로 들어와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생물·생명
Q. 공룡 화석으로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공룡 화석을 통해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을 구분하는 방법은 주로 치아와 골격 구조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육식 공룡은 날카롭고 톱니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 살을 자르고 찢기에 적합하며, 강한 턱과 발톱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반면 초식 공룡은 잎을 갈아 먹기에 적합한 납작하고 넓은 이빨을 가지며, 턱 구조가 씹는 데 유리하게 발달되어 있고 종종 긴 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서는 화석의 위치와 주변 환경으로, 육식 공룡 화석 근처에서 다른 동물의 뼈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생물·생명
Q. 개미들의 사회생활 질문남겨봅니다.
개미 사회에서 일부 개체가 일을 하지 않는 현상과 그 비율이 유지되는 이유는 에너지 효율성과 역할 분담에 기반한 집단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 일을 하지 않는 개미들은 단순히 게으른 것이 아니라, 생태계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대기 자원" 역할을 합니다. 만약 일하는 개미들이 과로로 사망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 대기 상태였던 개미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여 집단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이러한 구조는 개체 간 에너지 소모를 최적화해 집단 전체의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생물·생명
Q. 소금물 섭취 후 오줌생성량 양상 파악하는 과정
소금물 섭취 후 오줌 생성량 증가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소금물의 고농도 염분이 체내 수분 항상성 조절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소금물을 섭취하면 혈장의 삼투압이 증가하고, 이에 반응해 항이뇨 호르몬(ADH)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ADH는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의 양을 줄이고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소금물 섭취 후 초기에는 물 섭취로 오줌량이 잠시 증가할 수 있지만, 고농도 염분이 혈장삼투압을 높여 신체는 물을 보존하려는 방향으로 반응하므로 전반적으로 오줌 생성량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소금물이 단순한 물 섭취와 달리 삼투압 조절에 중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생물·생명
Q. 인간의 수명이 점차늘어나고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최대얼마까지 늘어날것같나요?
현재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수명은 120세 전후를 생물학적 한계로 보는 의견이 많지만, 의학 기술과 유전자 연구의 발전에 따라 150세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질병 예방, 건강 관리, 사회적 요인의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생물·생명
Q. 우리나라 지역에는 역사적으로 원숭이가 살지 않았나요?
한반도에는 역사적으로 원숭이가 자연 서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는 기후와 지형적으로 온대 지역에 속하며, 원숭이의 주요 서식지인 열대 및 아열대 기후와 달리 생존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기록에서도 원숭이가 한반도에 서식했다는 언급은 거의 없으며, 고대 문헌에서 원숭이는 외국에서 가져온 동물이나 상징적인 존재로 간간이 등장할 뿐입니다.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반도는 원숭이가 이동하거나 정착할 수 있는 생태적 연결성이 부족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