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 울고나면 해소가 되는 이유가 뭘까요??
눈물이 감정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도 있지만, 생리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눈물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카테콜아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울음을 통해 이러한 호르몬이 배출되면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고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또한 울음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진통효과를 가지고,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유도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울기 전에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긴장 상태였지만, 울고 나면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이완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심리적으로 울음은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정을 표현하면 감정적인 해방감을 느끼고 감정이 해소되는 것입니다. 또한 울음을 통해 자신을 연민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눈물이 나지 않는다고 눈물을 억지로 흘릴 필요는 없습니다. 눈물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Q. 광보상점과 이산화탄소보상점이 결국은 같은 말인가요?
결론적으로는 광보상점과 이산화탄소 보상점은 같은 시점을 뜻하는 말입니다.즉, 광보상점과 이산화탄소 보상점은 식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지는 지점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다만, 개념적으로 따진다면, 광보상점은 빛의 세기에 따른 이산화탄소 흡수량의 변화를, 이산화탄소 보상점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흡수량의 변화를 나타냅니다.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같은 시점을 뜻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뜻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Q. 거미는 겨울철을 어떻게 버티나요??
거미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거미는 가을에 알을 낳고 죽고, 봄에 알이 부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가 흔히 보는 무당거미나 호랑거미, 염낭 거미 등이 이런 경우입니다.하지만 일부 거미는 성체인 상태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즉, 낙엽 밑이나 나무껍질 틈새 등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 숨어 겨울을 나는데, 추운 날씨에는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한 방식입니다.대표적으로깡충거미, 늑대거미, 게거미 등이 이에 속합니다.
Q. 식물 자급 급수 방식(화분 아래에 물을 채워주는 방식)도 과습이 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습의 위험이 있습니다.물론 화분 아래에 물을 채워주는 방식은 편리할 수 있지만, 흙의 종류나 식물의 종류에 따라 과습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말씀하신대로 물이 모두 사라졌다면 환경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많은 경우 흙의 배수가 불량한 경우 물이 오랫동안 고여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특히, 흙이 너무 촘촘하거나 배수 구멍이 막혀 있으면 과습이 발생하기 쉽습니다.또한 다육식물이나 선인장과 같이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은 자급 급수 방식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식물들은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기 쉽습니다.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물이 모두 사라지는 경우인데요, 사실 이 경우는 과습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이나 장마철에는 물이 증발하지 않아 과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