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내 곤충채집시 올바른 채집지 선정하는 법이 궁금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경험적으로 알아가야 할 듯 합니다.먼저 국립공원 내에서는 법률에 따라 동식물 채집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국립공원 현황과 정보확인이 가능합니다.그리고 국유림이나 자연휴양림 정보는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일부 국유림에서는 허가 후 채집이 가능할 수 있으니 관계기관에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또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서는 토지의 소유 정보나 규제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국가 소유인지 개인 소유인지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물론 해당 지역의 시청이나 군청에 문의하여 토지 소유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특히, 특정 지역의 숲이나 산에 대한 정보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은 이미 알고 계시는 듯 하지만, 개인 사유지에서는 반드시 토지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무단으로 채집하는 것은 불법 행위이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몬스테라의 경우 몇m까지 자라나요? 그리고 몇살까지 사나요? 혹시 꽃도 피나요? 핀다면 수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몬스테라는 자라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열대 환경에서 자라면 최대 20m까지 자랄 수 있고 실내에서 키울 경우, 일반적으로 1~2m 정도로 자랍니다. 잎의 크기 역시 마찬가지인데, 최대 1m까지 자랄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40~50cm 정도가 일반적입니다.그리고 몬스테라는 다년생 식물로, 적절한 환경에서 관리하면 수십 년 동안 살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일반적으로 10년정도 키울 수 있습니다.물론 몬스테라도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꽃은 흰색이며, 커다란 불염포에 싸여 있고, 보통 여름에 피며, 열매는 1년 후에 익습니다.마지막으로 몬스테라 꽃은 자가 수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공 수분이 필요합니다. 인공 수분은 다른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붓이나 면봉을 사용하여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주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이죠.그러나 실내에서는 꽃이 피는 경우가 드물고, 인공 수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열매를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Q. 유럽들소는 현재 몇 마리나 남아 있나요?
가장 최근 자료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약 7,500마리 정도가 서식중입니다.20세기 초, 유럽들소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야생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1950년대부터 시작된 복원 노력 덕분에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현재 유럽들소는 현재 폴란드,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유럽 국가에서도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정자하나 난자하나로 태어나는데 샴쌍둥이가 태어나는 과학적 원리는?
샴쌍둥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일란성쌍둥이의 한 종류입니다.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란성쌍둥이와 달리 수정란 분열 과정에서 완벽하게 분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그래거 일반적인 일란성 쌍둥이와 달리, 말씀하신대로 샴쌍둥이는 신체의 일부가 연결된 채 태어나며, 심장이나 다른 장기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란이 수정 후 3~8일 사이에 두 개의 배아로 완전히 분리되면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샴쌍둥이는 수정란이 13~15일 이후에 분리되거나, 분리 과정이 불완전하게 진행되어 두 배아가 신체의 일부가 연결된 채로 성장하게 됩니다.그리고 분리 시기가 늦을수록 연결 부위가 넓고, 장기를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연결 부위는 가슴, 배, 엉덩이, 머리 등 다양하며, 연결된 형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분류됩니다.그러나 샴쌍둥이 발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